"금감원, 불법 금융 덫에 걸린 청년 두 번 울려"…시민단체, 피해 신고체계 개선 촉구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년을 노리는 불법 대출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불법 금융 피해 신고를 외면해 청년을 두 번 울리고 있다는 규탄의 목소리가 나왔다. 시민단체들은 이와관 련 금융감독원의 불법 금...
2018-11-16 금요일 | 유선희 기자
"연체 없이 상환하는데 왜 신용등급은 하락하죠?"
개인의 신용을 평가하는 신용조회회사는 통계 분석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등 금융 업권별로 연체율을 산출해 평가에 반영한다. 상대적으로 연체율이 높은 업권의 대출을 받으면 나중에 갚지 못하는 채무불이...
2018-11-15 목요일 | 유선희 기자
금융위, 대부업 등록‧자격 기준 강화...중개수수료율 상한 현행 5%→4%로
금융 당국은 전문적인 관리‧감독을 받게될 대형 대부업자 범위를 확대한다. 대부업자의 소득 확인 등이 면제되는 대부금액 기준을 강화하고, 대부중개수수료율 상한은 하향 조정한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
2018-11-06 화요일 | 유선희 기자
금감원, 대부업자 대상 민원업무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대부업자 대상 민원업무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금감원은 민원처리절차 및 민원사례 등을 업계와 공유하여 유사민원 발생예방, 민원처리 균질화를 통한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
2018-10-2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위 작년 불법 사금융시장 조사…대출잔액 6조8000억원
금융위가 작년 불법 사금융시장을 조사한 결과, 불법 사금융 대출잔액이 6조8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는 최고금리 인하로 저신용층 자금공급 실태파악, 소비자 피해 방지 등을 위해 불법사금융 실태조사를 ...
2018-10-2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2018 국감] 제윤경 의원 "국민행복기금 매각대금 70% 카드·저축은행·대부업에"
국민행복기금 매각 대금 70%가 카드, 저축은행, 대부업에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제윤경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민행복기금 금융사 수익 배당 현황’ 자료를 보면, 2018년 4월에 국민행복기금...
2018-10-1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2018 국감] 성일종 의원 "빚 탕감 대책 대부업체 참여율 28.6% 저조"
정부의 빚 탕감 대책에 대부업체 참여가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대부금융협회로부터 제출받은 ‘대부업권 장기소액연체자 신용지원 협약 현황’자료에 따르면 협약 대상 대부업체 2...
2018-10-1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상반기 대부업 신규대출자 10만명 감소…대출절벽 가시화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된 이후 상반기 대출자가 10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신용, 저소득층이 주 대부업 이용자인 만큼 대출절벽이 가시화 되고 있어 최고금리 인하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지적이다.한재준 인...
2018-10-1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OK저축은행 모회사 아프로서비스그룹, 인도네시아 디나르뱅크 인수 최종 승인
OK저축은행 모회사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인도네시아 디나르뱅크 인수 최종 승인을 받았다.아프로서비스그룹은 인도네시아 시중은행인 안다라뱅크에 이어 디나르뱅크 인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아프로서비스그룹...
2018-10-1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이학영 의원 "대부업 상위 20개사 131만명 24% 이상 금리 이용"
대부업 상위 20개사 대부업 대출자 중 131만명이 24% 이상 금리로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부업 상위 20개사의 6월 기준 금리구간대별 대출...
2018-10-0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선동 의원 "급격한 최고금리 인하 저신용자 10만명 대부업이용 못해"
급격한 최고금리 인하로 저신용자 10만명이 대부업이용을 못하게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선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대부업 상위 20개사 신용대출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상반기 대비 2018년 상반기에 신규 ...
2018-10-0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아프로서비스그룹, 인도네시아 강진 피해 긴급구호자금 10억 루피아 기부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인도네시아 강진 피해 긴급구호자금 10억 루피아를 기부한다.OK저축은행, OK캐피탈, 러시앤캐시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인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강진과 쓰나미 피해 긴급구...
2018-10-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내년부터 대부업 연대보증 사라진다
내년부터 신규 취급하는 대부업 대출에 대해 연대보증이 폐지된다.금융위는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취급하는 개인 대출계약에 대해 연대보증을 폐지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
2018-10-0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대부업체 신규 대출영업 사실상 중단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대부업계 수익성 악화가 현실화되고 있다. 연체와 부실이 높은 저신용자에게 자금 조달원이 됐던 대부업계마저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신규대출마저 중단하고 있는 상태다. 은행, 캐피탈 등에서...
2018-10-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 대부업 명칭 공모전 개최
한국대부금융협회가 대부업을 대표할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한국대부금융협회는 10월 1일부터 불법사채와의 혼동을 방지하고 대부업의 다양한 업태를 총칭할 수 있는 대부업의 새로운 명칭을 찾는 대국민 공모전을...
2018-09-3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대부금융업계, ‘소외 아동 돕기’ 기부금 전달
대부금융업계가 '소외 아동 돕기' 기부금을 전달했다.한국대부금융협회는 산와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에이원캐피탈대부, 듀오캐피탈대부 등 20개 회원사와 함께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
2018-09-2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대부업체 CP·회사채 발행 러시…자금조달 완화 한목소리
최고금리 인하로 대부업계가 불황을 겪고있는 가운데, 비용 절감 일환으로 CP,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 조달을 꾀하고 있다. 수익성 악화로 대부업계에서는 은행 차입, 공모사채 발행 허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2018-09-18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산와머니 노사갈등 수면위로…부당처우 청와대 청원글 등장
대부업계 1위 산와머니와 직원 간 갈등이 수면위로 오르고 있다. 대부업계에서 당기순이익이 2000억원에 육박함에도 성과급이 없는 등 직원 처우가 열악했으나 쉬쉬했던 산와머니 내부 사정이 청와대 청원글에 등장하...
2018-09-1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바로크레디트대부,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진행
바로크레디트대부가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바로크레디트대부 서울 본사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남부 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봉사단은 3시간...
2018-09-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웰컴금융그룹, 라오스 홍수피해 복구 1만 달러 지원
웰컴금융그룹이 라오스 홍수피해 복구에 1만 달러를 지원한다.웰컴금융그룹은 지난 8월 23일 홍수로 피해를 입은 라오스 남부 지역 주민을 위해 1만 달러(USD)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웰컴금융...
2018-09-0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직원과 함께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직원과 함께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했다.OK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둔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최윤 회장이 지난 2일 150여명 인도네시아 OK뱅크 직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겔로라 붕 카르...
2018-09-04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최고금리 인하 시 한계차주 금리 110% 사채시장 내몰려"
최고금리기 인하하면 한계차주가 금리 110% 사채시장으로 내몰린다는 주장이 나왔다.한반도미래정책포럼·자유시장경제포럼·한국금융ICT융합학회가 주최한 세미나 '벼랑 끝에 몰리는 자영업자·서민과 서민금융제도...
2018-08-2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연말이면 최고금리 일몰…금융당국, 일몰조항 폐지 검토
금융당국이 현재 대부업법상 최고금리 상한 규정의 일몰 조항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한다. 상시화를 통해 대부업자 등의 법 공백기 고금리 대출 영업을 막아 소비자를 보호하자는 취지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
2018-08-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바로바로론, 하반기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
바로크레디트대부(이하 바로바로론)가 하반기 사랑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바로바로론은 2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2018년 하반기 바로바로론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층 대학생 2...
2018-08-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웰컴금융그룹, 제16기 방정환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웰컴금융그룹이 제16기 방정환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웰컴금융그룹은 지난 18일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2018년 제16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1기 37명...
2018-08-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터키 리스크' 영향...산와대부 1230억 투자손실
국내 대부업시장 1위 업체인 산와대부(브랜드명 산와머니)가 터키 리라화 폭락으로 인해 약 1230억원 규모의 투자 손실을 입었다. 환헤지 없이 투자해 환율 변동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었기 때문이다.17일 한국신용평가...
2018-08-17 금요일 | 박경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