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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새 명칭 공모전 대상에 '생활금융' 선정…부정적 이미지 벗나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27 10:36

총 2366건 접수, 6개 명칭 선정

한국대부금융협회는 '대부업' 새 명칭 공모전 대상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대부업' 새 명칭 공모전 대상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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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가 '대부업 명칭 공모전' 대상에 '생활금융'을 선정했다. 대부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 10월 한 달간 ‘대부업 명칭 공모전’을 실시하고 공모전의 수상작 선정 결과를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부금융협회는 ‘대부업’이란 명칭이 불법사채와 합법 대부업자의 소비자 혼동을 초래하고, 금전대부, 어음할인, 채권추심, P2P연계대출 등 대부업의 다양한 업태를 총칭하는 용어로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대부업 명칭 변경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366건이 접수됐으며,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개), 최우수상(2개), 우수상(3개) 등 총 6개의 명칭이 선정됐다.

‘생활금융’이라는 명칭을 제안한 응모자는 “대부업이 일상생활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여 금융업의 특성을 표현했다”고 제안 사유를 밝혔다.

당선작에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이 지급되며, 시상은 내년 협회 신년회에서 진행된다.

대부금융협회는 선정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으로 대부업 명칭 변경을 건의할 예정이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 회장은 “이번에 제안된 여러 명칭을 포함하여 네이밍 전문회사의 컨설팅 및 회원사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대부업의 서민금융기관 이미지에 걸맞은 새로운 명칭을 확정"하겠다며 "내년도에 국회 및 정부에 본격적으로 대부업 명칭 변경을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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