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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업, 함께 여는 미래…도의회·농정국·강원농협 머리 맞대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9-08 17:10

농산물 판매 확대·농촌인력 지원·농업경영비 보조 등 현장 현안 논의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강원농업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협력”

강원농업, 함께 여는 미래…도의회·농정국·강원농협 머리 맞대
[한국금융신문 춘천 이동규 기자] 강원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농촌 현안 해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강원농협이 한자리에 모였다.

강원농협(본부장 김병용)은 8일 강원농협 5층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과 함께 ‘강원농업,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정호 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과 전재섭 농정국장, 도 농정 관련 부서 과장 및 사업소장, 도내 농·축협 조합장, 강원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원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강원농협의 주요 현황과 농업·농촌 관련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농업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특히 농산물 판매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농촌인력 지원 확대, 농업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보조사업 강화, 농촌복지사업 확대 등 농업인들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현안들이 주요 논의 대상으로 다뤄졌다.

최근 농업 현장에서는 농자재와 유류비 등 생산비 상승으로 농업경영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데다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까지 겹치면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 생산부터 유통·판매, 복지에 이르기까지 농업·농촌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과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농업·농촌의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회와 행정기관, 농협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강원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용 강원농협 본부장은 “농산물 유통 확대와 농업인의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강원농협에 주어진 다양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농림수산위원회와 농정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강원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강원농업의 당면 과제를 점검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원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농촌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농산물 유통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 실익 증진,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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