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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글로벌 파트너사와 스마트 리테일 협력 생태계 구축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12 10:28

화웨이 APAC 등 글로벌 5개사와 데이터·AI·광고 아우르는 협력 생태계 구축
하드웨어 플랫폼과 현지 인프라 결합해 급성장하는 동남아 리테일 시장 공략

‘싱가포르 프라이빗 쇼’ 관련 이미지. /사진=솔루엠

‘싱가포르 프라이빗 쇼’ 관련 이미지. /사진=솔루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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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솔루엠이 싱가포르에서 독자적인 글로벌 행사를 열고,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손잡고 다져온 스마트 리테일 협력 생태계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솔루엠은 하드웨어 공급 위주에서 벗어나 현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십 기반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솔루엠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싱가포르 프라이빗 쇼’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와 구축한 스마트 리테일 협력 생태계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리테일 업계는 전자가격표시기(ESL)를 단순한 가격 표시 용도를 넘어 오프라인 매장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맞춤형 디지털 광고를 송출하는 차세대 리테일 테크 솔루션으로 고도화하는 추세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은 유통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현지 미디어 및 광고 플랫폼 기업과의 유기적인 연동이 시장 선점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리테일러 관계자와 솔루션 기업 관계자 등 총 53명이 참석해 스마트 리테일 시장의 미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솔루엠은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구축한 사업 모델을 소개하며 협력 기반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HUAWEI APAC, Omnishelf, NStory, elTOV, Broadsign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광고 플랫폼 등 각자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솔루엠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리테일러의 수익성과 운영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솔루엠은 하드웨어 플랫폼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파트너사는 현지 인프라와 서비스 역량을 담당하는 형태의 협력 구조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동남아 리테일 시장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솔루엠은 향후에도 파트너십 기반 사업 모델을 확대하며 스마트 리테일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를 총괄한 이기철 솔루엠 싱가포르 법인장은 “동남아 시장에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현지 네트워크와 레퍼런스가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각 분야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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