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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축협, 도지사 후보에 농업·농촌 정책 반영 요청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5-19 20:14

강원농축협, 도지사 후보에 농업·농촌 정책 반영 요청
[한국금융신문 춘천 이동규 기자]
강원농축협발전협의회(회장 이주한) 조합장들과 강원농협(본부장 김병용)은 19일 우상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농업·농촌 분야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공약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전달해 차기 도정의 농업 정책 수립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건의 자료에는 농업 분야 16건, 축산 분야 10건 등 총 26건의 핵심 과제가 포함됐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읍·면 단위 농협 경제사업장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승인 기준 완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확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 등이 담겼다.

또한 축산 분야에서는 소규모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사료 구매 자금의 상환 조건 개선 및 지원 한도 증액, 영동지역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설립, 공공방제단 운영비 현실화 등 현장 요구 사항이 전달됐다.

이주한 협의회장은 “이번 숙원사항은 현장 농업인과 농축협의 어려움을 집약한 것으로, 차기 도정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병용 본부장 역시 “기후 변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농업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농축협과 강원농협은 이번 건의가 차기 도정의 농업 정책 공약 수립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농축협과 강원농협은 이번 정책 건의가 단순한 의견 전달을 넘어, 현장 농업인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업 생산비 상승과 인력 부족 문제,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위험 증가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중앙 및 지방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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