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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한된 신작 효과에도 1Q 영업익 531억 6.8%↑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5-07 16:26

매출 6517억원, 당기순이익 2109억원 기록
‘SOL: enchant’ 등 5종 순차 출시 예정

넷마블 지타워 전경. / 사진=넷마블

넷마블 지타워 전경. / 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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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넷마블이 분기 말 출시한 출시한 신작들의 제한된 효과에도 전년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회사는 2분기 SOL: enchant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5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7일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517억원(YoY +4.5%, QoQ -18.3%),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839억원(YoY +2.8%, QoQ -43.7%), 영업이익 531억원(YoY +6.8%, QoQ -52.1%), 당기순이익 2109억원(YoY +163.0%, QoQ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으며 EBITDA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2.8%, 6.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63% 성장했다.

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EBITDA가 소폭 증가했다. 다만 주요 신작이 분기 말에 출시되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

또한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손익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넷마블은 신작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2분기부터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5122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79%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1%,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

넷마블은 5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6월에는 기대작 ▲SOL: enchant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까지 총 5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다”면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매출 비중이 79%에 달하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IP를 기반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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