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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숲체험·시장안전·치매치료…생활밀착 정책 확대 [우리區는 지금]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16 15:41

송파구청 깃발.사진제공=송파구

송파구청 깃발.사진제공=송파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송파구가 생태체험과 전통시장 안전, 치매치료까지 생활밀착형 정책을 동시에 확대한다.

구는 주민 일상과 맞닿은 체험·안전·복지 분야 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 단지로 들어온 숲…도심 생태체험 확대

오는 19일부터 아파트 단지에서 ‘우리동네 숲 산책’이 시작된다. 숲 해설가가 단지를 찾아가는 현장형 프로그램이다.

단지 내 조경 수목과 야생화를 해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손수건 풀꽃 물들이기, 로제트 식물 찾기 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단지에서 진행된다. 4월 헬리오시티와 포레나송파를 시작으로 5월 송파파인타운13단지와 송파레이크파크호반써밋1차까지 확대된다.

주말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 운영되며, 참여 대상은 해당 단지 입주민이다.

◇ 전통시장 화재·위생 동시 관리

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에 나섰다.

튀김기 사용 점포 92곳에 K급 소화기를 보급했다. 식용유 화재 대응에 특화된 장비로 재발화 방지 기능을 갖췄다.

대상은 ▲마천중앙시장 ▲마천시장 ▲풍납시장 ▲방이시장 ▲새마을시장 ▲석촌시장 등이다. 문정동 로데오거리와 가락골 골목형상점가도 포함됐다.

새마을시장에는 스마트 통합방제시스템을 도입한다. 114개 점포와 공용구역을 대상으로 해충방제를 실시한다.

점포별 방제기기 설치와 24시간 모니터링, 자동경보 체계를 구축한다. 전문 인력의 정기 점검도 병행한다.

◇ 미술치료로 치매 돌봄 강화

송파구는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과 협력해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 가족을 대상으로 송파구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진행한다. 총 5개 반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그림과 점토, 콜라주 등 다양한 미술 활동으로 운영된다. 인생 그래프와 명화 재구성 등 회상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참여자는 색과 형태로 감정을 표현한다. 공동 작업을 통해 사회적 교류도 유도한다.

보호자를 위한 집단 상담과 정서 지원도 함께 운영한다.

송파구는 생활권 중심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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