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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생활밀착 복지망 확대…풍납복지문화센터 개관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3 16:02

송파구청 깃발.사진제공=송파구

송파구청 깃발.사진제공=송파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송파구가 구민의 복지·환경·건강을 챙기기 위한 행정을 돌입했다. 고령화 대응과 더불어 구민 생활편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울 송파구가 복지시설 개관과 수변 정비, 통합돌봄 체계 개편을 통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강화한다.

◇ 복지 거점 ‘풍납복지문화센터’ 개관

서울 송파구는 지난 2일 풍납동에 복지문화시설을 개관했다. 어르신 여가와 취약계층 지원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이다.

센터는 노후 서울시 소유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연면적 462.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1층에는 주민 소통 공간 ‘어울림사랑방’을 배치했다. 2층은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실이다. 스마트폰 교육,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이 운영된다.

3층은 공유주방과 복지상담실로 구성했다.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과 상담 기능을 맡는다. 지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

수요 반응도 빠르게 나타났다. 4월 개강 프로그램 15개 강좌가 모집 첫날 모두 마감됐다.

풍납동 주민은 “생활권 내 여가시설이 생겨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탄천 수변 3.3㎞ 구간, ‘매력정원’ 조성

송파구는 탄천 수변을 생태·경관형 정원으로 재편한다. 오는 5월 말까지 총 3.3km 구간을 정비한다.

기존 이팝나무 400주 식재 구간을 중심으로 경관을 확장한다. 꽃이 피는 시기에는 ‘눈꽃길’ 경관이 형성된다.

올해는 생태복원에 방점을 찍었다. 아까시나무 등 위험 수목을 정비하고 환삼덩굴 등 교란식물을 제거한다. 야생동물 먹이 수종을 식재해 생태계를 복원한다.

하부 공간에는 라일락, 블루엔젤, 수국, 흰말채 등을 심는다. 제방은 코코넛 섬유 기반 식재로 물억새·수크령 군락을 조성한다.

탄천1교~탄천2교 구간에는 야생화 정원도 들어선다.

◇ 보건지소 명칭을 ‘돌봄건강지원센터’로…건강 서비스 거점 역할 강화

송파구는 보건지소 명칭을 ‘돌봄건강지원센터’로 변경했다. 통합돌봄 체계 내 건강 서비스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센터는 현장 실행 기능을 맡는다. 만성질환 관리, 재가 건강관리, 장애인 재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직도 개편했다. 방문보건팀을 ‘돌봄건강팀’으로 바꾸고 인력을 보강했다.

핵심 사업은 ‘건강장수센터’다.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복약 지도, 영양 관리, 낙상 예방, 재활운동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퇴원환자와 장기요양 1~3등급 노인 등이다. 약 3개월간 8회 이상 방문·상담을 진행한다. 필요시 정신건강·치매 서비스도 연계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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