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파란손해사정-업스테이지 전략 파트너·판매 제휴

장종회 기자

jhch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0 15:56 최종수정 : 2026-03-23 09:43

AI보험청구 ‘에이저런스’ 서비스 출시…혁신 가속

지난 19일 전략적 파트너십·판매제휴 계약 체결식에서 최강해 파란손해사정 대표(오른쪽)와 권순일 업스테이지 CSO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란손해사정

지난 19일 전략적 파트너십·판매제휴 계약 체결식에서 최강해 파란손해사정 대표(오른쪽)와 권순일 업스테이지 CSO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란손해사정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종회 기자] 보험시장에도 AI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돼 보험청구 처리속도·정확도·고객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손해사정 1위 업체인 파란손해사정(대표 최강해)와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은 19일 보험시장내 전략적 파트너십·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AI를 기반으로한 청구정보 입력시스템 서비스인 에이저런스(AZURANCE)를 선보이고 양사의 협력 방향과 사업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파란손해사정의 손해사정 실무 전문성과 업스테이지의 AI 광학문자인식(OCR)·문서자동화 기술경쟁력이 결합돼 보험 청구시장에 새로운 모델이 형성됐다. 업스테이지가 국내 보험업권에서 폭넓게 도입된 AI 문서처리기술을 토대로 자료 인식과 데이터 추출의 정밀도를 높이고, 파란손해사정은 보험금 청구 실무와 손해사정 운영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이다.
보험 청구서비스 속도·안정·만족 모두 잡아
에이저런스 서비스는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서와 데이터를 AI로 판독·정리하고, 실무 프로세스에 맞게 연계해 청구정보 입력과 처리 업무를 효율화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방식이다.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서 실제 운영 조직과 프로세스까지 결합한 서비스형 모델이어서 보험사와 관련 사업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보험 청구에 실시간에 최대한 근접하게 대응해 보험금 지급 소요시간을 줄이는데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도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자체 기술력과 업무역량 결합으로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보험사들이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청구처리 체계 고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저런스는 보험사가 신규 시스템 구축과 운영조직 내재화하려고 할 때 수반되는 부담을 줄여 주면서 검증된 AI와 운영 프로세스를 활용하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보험사가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청구처리 효율을 높이면서 동시에 운영 리스크와 관리 부담을 낮추는 대안을 확보하는 셈이다. 최강해 파란손해사정 대표는 “보험 청구업무는 정확성과 속도, 고객응대 품질이 동시에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파란손해사정이 축적해 온 업무 운영 역량과 업스테이지의 AI 기술력을 결합한 에이저런스를 통해 보험시장에 보다 실질적인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파란손해사정과 업스테이지가 전략적 파트너십·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업스테이지 유재희 팀장, 김자현 파트너사업 부문대표, 최훈 엔터프라이즈사업 부문대표, 권순일 CSO, 파란손해사정 최강해 대표, 박준현 상무, 김유훈 개발팀장. 사진제공=파란손해사정

지난 19일 파란손해사정과 업스테이지가 전략적 파트너십·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업스테이지 유재희 팀장, 김자현 파트너사업 부문대표, 최훈 엔터프라이즈사업 부문대표, 권순일 CSO, 파란손해사정 최강해 대표, 박준현 상무, 김유훈 개발팀장. 사진제공=파란손해사정

이미지 확대보기

기존 보험사 협업을 통해 검증된 AI 활용
두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보험시장 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며 보험 청구에 신속·정교하게 대응하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번 제휴 계약과 에이저런스 서비스 출시는 양사가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의 결실로 AI 보험처리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파란손해사정과 업스테이지는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의 실손 청구 기초통계자료 자동생성 서비스를 통해 반복 입력 업무의 비효율을 줄이고 휴먼 에러를 최소화해 결과 정확도를 크게 높인 바 있다. 또한 생명보험사의 실시간 청구정보 AI처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제 보험 청구업무에 AI를 접목한 현장대응 역량도 축적해 왔다.
권순일 업스테이지 CSO는 “업스테이지의 문서 처리 AI 기술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인식률을 기반으로 보험, 의료, 법률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업무를 자동화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파란손해사정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업스테이지의 AI 기술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효용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보험금 청구 자동화, OCR 정확도 향상, 지급시간 단축, 고객 만족 제고를 중심으로 보험시장 내 AI 전환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장에서 요구되는 운영 안정성과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유연성도 확보하면서 보험 청구처리 업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갈 계획이다.

장종회 한국금융신문 기자 jh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도쿄도와 데이터·AI 행정혁신 교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난해에 이어 일본 도쿄도 디지털서비스국 대표단과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8일 오후 1시 일본 도쿄도 디지털서비스국 공무원 대표단이 개발원을 방문해 양 기관의 주요 디지털 정책과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도쿄도 디지털서비스국 총무부 도네 도시키(TONE Toshiki) 디지털 인사전략과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참석했다.도쿄도 대표단의 개발원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개발원을 찾아 한국의 전자정부 및 지방정부 디지털 행정 사례를 살펴봤다.이번 교류에서는 양 기관이 추 2 용산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 출범…외부 전문가 7명 위촉 용산구의회가 의원들의 윤리의식과 의정활동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용산구의회(의장 장정호)는 8일 제2회의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자문기구다. 앞으로 2년간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대해 의장에게 자문한다. 의원의 윤리강령 준수 여부와 징계 양정에 대해서도 윤리특별위원회에 의견을 제시한다.특히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 징계 심사에 앞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의원 징계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됐다.구의회는 3 “동작구청장님, 이것 좀 해결해주세요”…주민 목소리에 답한 류삼영의 100일 구청장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취임 100일을 맞은 류삼영 동작구청장이 소통데이를 열고 주민들의 질문과 지난 100일간의 구정 이야기에 직접 답했다.기자는 남다른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동작구의 이야기를 듣고, 주민과 구청장이 실제로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동작구를 찾았다.8일 오후 1시 서울 동작구청 지하 1층. 평소 행정 업무를 위해 민원인이 찾던 공간이 이날 만큼은 주민과 구청장이 마주 앉는 소통의 장으로 바뀌었다.이날 행사에는 류삼영 동작구청장과 관내 공무원·초청 민원인과 소통데이 참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작스타 최우수상 수상자 2명의 공연을 시작으로 민원 피드백, 구청장 응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