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C AI, 소리 생성 AI ‘바르코 사운드’ 출시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9 11:00

텍스트・이미지・비디오 분석해 맞춤형 소리 생성
질감 유지・다채로운 버전 ‘베리에이션’ 기능 탑재

바르코 사운드 서비스 출시 이미지.  /사진=NC AI

바르코 사운드 서비스 출시 이미지. /사진=NC AI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엔씨소프트 인공지능(AI) 전문기업 NC AI(대표 이연수)는 생성형 AI 기반 사운드 제작 서비스 ‘바르코 사운드(VARCO Sound)’ 베타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르코 사운드는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비디오 프롬프트를 분석해 콘텐츠에 최적화된 소리를 만드는 멀티모달 AI 서비스다. 예컨대 사용자가 ‘어두운 동굴 속 물방울 소리’라는 문장을 입력하거나 숲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가 맥락을 분석해 그에 걸맞은 사운드 에셋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생성된 오디오를 멀티트랙 형태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재편집이 어려운 단일 오디오 생성 방식과 달리, 소리를 구성하는 개별 요소를 트랙별로 분리해 제작한다. 덕분에 사용자는 사후 편집 단계에서 특정 소리 볼륨을 조절하거나 요소를 교체하는 등 제작 의도에 맞는 편집이 가능하다.

바르코 사운드는 기존 샘플 질감은 유지하면서 다채로운 소리를 생성해 선택지를 극대화하는 ‘베리에이션(Variation)’ 기능도 갖췄다. 창작자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버전의 사운드를 빠르게 실험하며 제작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바르코 사운드는 세계 최초로 한 장면에 표현되는 여러 소리를 각각 구분하는 멀티트랙 사운드를 통해 자연스러운 소리를 만들고 정교하게 편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르코 사운드는 소리의 디자인 과정을 AI 기술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단순히 소리를 찾아 소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고품질 사운드를 실시간으로 창조하는 새로운 제작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바르코 사운드에 적용된 기술은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음성 AI 학회 ‘인터스피치 2025’에서 공개돼 경쟁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이번 베타 서비스는 당시 선보인 소리 생성 기술을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상용화 수준으로 끌어올린 결과물이다.

요금제는 월 2만2000원에 1만 크레딧을 제공하는 플러스 플랜과, 월 11만원에 5만 크레딧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플랜으로 구성된다.

특히 3D 생성 AI ‘바르코 3D’와 결합한 패키지 요금제를 이용하면 한 번의 결제로 3D 에셋 제작부터 사운드 디자인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사운드 생성과 편집이 가능한 2000 크레딧이 무료로 지급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바르코 사운드는 상상 속의 소리를 즉시 제작 가능한 자산으로 바꾸는 기술”이라며 “NC AI의 멀티모달 AI 역량을 바탕으로 바르코 서비스를 글로벌 콘텐츠 제작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화비전, 3분기 성장 중심 '반도체 장비'…AI 카메라도 순항 한화비전 이익 성장 축이 영상보안에서 반도체 장비로 넓어지고 있다. 1년 전 적자였던 자회사 한화세미텍이 패널레벨패키징 장비 매출을 반영하기 시작하며 전사 영업이익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채웠고, 주력인 영상보안 사업은 인공지능(AI) 카메라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다만 장비 매출이 분기마다 크게 출렁이고 재고와 차입금도 1년 새 크게 불어난 점은 부담이다.영업이익 183% 증가…순이익 전분기比 감소29일 한화비전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57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 늘었고, 영업이익은 362억 원에서 1026억 원으로 18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7.9%로 2 대한전선, 3분기 수주잔고 4조 '최대'…수익성 변수 '환율·중동' 대한전선이 유럽·북미 초고압 케이블 수주를 앞세워 수주잔고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다만 3분기에는 외형이 1년 새 크게 불어난 것과 달리 영업이익은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이는 매출 증가분 절반 이상이 초고압이 아닌 소재 부문에서 발생한 가운데, 환율 하락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 새로 취득한 포설선의 개보수 비용이 한꺼번에 겹친 영향이다.매출 37.6%·영업이익 4.5% 증가29일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이 이어졌지만 환율 하락 등 외부 요인으로 수익성은 줄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17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늘었지 3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이 3분기 수주 견인…원전 '+α' 승부 눈앞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가스터빈과 복합화력 수주로 일감을 크게 늘리고, 원자력·가스터빈 등 수익성 높은 사업 비중을 키워 본업의 이익률을 끌어올렸다.다만 연초 수주 계획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했던 원자력은 3분기까지 성과가 미미해 4분기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계약이 연간 목표 달성을 좌우하게 됐다. 다만 연초보다 불어난 차입금과 3분기 지배주주 기준 순손실은 부담으로 남았다.영업익 2612억…전년比 90.6% 증가29일 두산에너빌리티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3분기 매출 4조4494억 원, 영업이익 2612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90.6%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3.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