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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콘텐츠 제작 위한 AI 음성·번역 서비스 2종 출시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22 10:42

다국어 콘텐츠, 현지화 품질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으로 K-콘텐츠 몰입도 극대화

NC AI, 콘텐츠 제작 AI 툴 2종 공개. / 사진=NC AI

NC AI, 콘텐츠 제작 AI 툴 2종 공개. / 사진=NC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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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NC AI가 맞춤형 음성 생성 서비스 ‘바르코 보이스’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바르코 트랜스레이션’을 출시했다고22일 밝혔다.

두 서비스는 자연스러운 음성 합성과 신속하고 정확한 다국어 번역 기능을 제공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 과정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NC AI는 서비스 간 연동으로 창작 효율과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두 서비스를 하나의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요금 체계를 도입했다. 신규 가입자는 기본 제공되는 크레딧으로 음성 생성 및 일부 번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유료 전환 시에는 기능 제한 없이 사용량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된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스타터 플랜은 월 6600원에 더빙 11분 분량의 3000크레딧을, 크리에이터 플랜은 월 3만8500원에 더빙 70분 분량의 1만7500크레딧을 제공한다. 향후 콘텐츠 제작 환경과 산업별 수요에 맞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구독 옵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두 서비스는 사용자 접근성을 극대화한 SaaS(Software as a Servie)형태로 제공되며, 상세 기능과 이용 방법은 각각 바르코 보이스 공식 홈페이지와 바르코 트랜스레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는 원작이 지닌 고유의 감성과 표현을 유지하면서 언어 장벽을 낮춘 현지화(Localization)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단순 자막이나 일반 더빙을 넘어 배우의 목소리와 감정, 문화적 뉘앙스까지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NC AI의 바르코 보이스와 바르코 트랜스레이션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제작사와 일반 사용자 모두가 고품질의 다국어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르코 보이스는 배우의 목소리와 톤, 감정을 재현한 다국어 음성을 생성해 기존 TTS 기술을 넘어서는 자연스러움을 구현한다. 바르코 트랜스레이션은 문화적 특성과 문맥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번역을 통해 현지화 과정에서의 의미 왜곡을 최소화한다.

두 서비스가 결합되면 해외 시청자에게도 원작과 동일한 감정과 몰입을 전달해 콘텐츠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르코 보이스의 주요 기능은 ▲보이스 컬렉션, ▲보이스 생성, ▲텍스트 투 스피치(TTS), ▲보이스 컨버전(VC)이다. 250종 이상의 다국어 보이스 컬렉션을 제공하며, 보이스 생성 기능을 통해 짧은 음성만으로 자신이나 원하는 인물의 새로운 보이스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생성된 보이스는 원본 톤을 유지한 채 영어, 일본어, 대만어로 자연스럽게 변환이 가능하다. 또한 텍스트 투 스피치 기능은 텍스트의 문장과 문단을 자동으로 구분해 자연스럽고 실감 나는 음성을 생성하며, 보이스 컨버전 기능으로 기존 음성을 다른 음색으로 변환하는 등 활용 범위를 확장시킨다.

바르코 트랜스레이션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의 핵심 난제인 언어 장벽을 기술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둔다. 주요 기능은 ▲미디어 더빙, ▲텍스트 번역, ▲문서 번역, ▲이미지 번역, ▲용어집이다.

영상의 음성과 배경음을 AI가 자동으로 분리하고 10개의 언어로 번역 및 4개의 언어로 더빙할 수 있으며, 재생 속도와 타이밍을 조정해 최종 콘텐츠 품질을 제고한다.

또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원본 포맷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며, 이미지 내 텍스트를 자동 추출 및 번역해 다시 이미지에 반영한다. 여기에 용어집 기능을 결합해 일관된 용어 사용을 유지함으로써 번역 품질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잡는다.

NC AI는 이번 서비스 출시가 국내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고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NC AI는 영상 제작 플랫폼과 개인 크리에이터 등 실제 제작 환경에 도입해 활용성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제조·커머스 분야의 공식 번역·음성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등 특수 도메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확장을 검토 중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NC AI의 바르코 솔루션은 텍스트, 음성, 이미지, 3D 등을 연결하는 멀티 모달 창작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단순한 AI 서비스가 아니라,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포괄하는 통합형 AI 크리에이티브 환경을 조성해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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