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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국방 IT사업 연이은 수주…육해공 네트워크망 통합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7 10:16

‘한국형 지휘통제체계’ 기반 구축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전면 개편

LG CNS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의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과 국방전산정보원의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LG CNS

LG CNS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의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과 국방전산정보원의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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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LG CNS(대표 현신균)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과 국방전산정보원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 CNS는 유사통신망 사업 핵심 체계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를 비롯해 육군과 공군의 C4I, 차세대 국방재정정보체계 구축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국방 분야 디지털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LG CNS가 계약을 체결한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은 육·해·공군, 합동참모본부 등이 개별 운용 중인 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네트워크 통합은 ‘한국형 지휘통제체계’ 구축을 위한 첫 단추로, LG CNS는 15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LG CNS는 각 부대의 네트워크 환경을 표준화하고, 중복 설치·운용 중인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구축한다. 기존에는 각 군의 정보 공유 체계가 1:1 방식으로 개별 연동돼 정보 교환 구조가 복잡했지만, 네트워크 통합을 통해 정보 흐름을 일원화된다.

또 전국에 산재한 라우터를 중앙에서 일괄 제어·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술을 적용해 관리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디도스 대응과 침입방지시스템, 방화벽 등 정보보호 체계를 고성능 장비로 전환해 보안도 더 강화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보안관제 솔루션을 적용해 비정상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대응한다. AI 관제 솔루션은 비정상 행위 탐지 시 10분 넘게 걸리던 수동 위협 분석을 AI를 활용해 10초 이내로 자동 처리한다.

국방전산정보원의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시스템을 새로운 시스템과 인프라로 전면 개편하는 사업이다. 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를 표준화해 국방시설 기획·설계·공사·운영·유지보수 등 생애주기 전 과정의 업무 통합 혁신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온나라2.0과 국방재정정보체계 등 12개 개별 업무시스템과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 환경부의 올바로시스템 등 8개 외부 시스템을 연동해 국방시설업무를 일원화한다.

또한 국방시설 업무에 필요한 지형·지적 등 공간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기반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국토교통부 ‘K-Geo’ 플랫폼과 연계해 최신 공간정보를 지속 반영함으로써 업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전무)은 “LG CNS가 보유한 국방 IT사업 역량을 결집해 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국방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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