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 CNS, AI마케터 'CDP 에이전틱 AI' 출시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19 10:42

자연어 지시만으로 AI마케터가 마케팅 업무 자동 수행
기업 고객 운영 환경에 따라 구독형·구축형 서비스로 맞춤 제공

LG CNS는 마케팅 업무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 수행하는 CDP 에이전틱 AI 서비스 ‘클레어보(Clairvo)’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LG CNS

LG CNS는 마케팅 업무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 수행하는 CDP 에이전틱 AI 서비스 ‘클레어보(Clairvo)’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LG CNS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LG CNS(대표 현신균)는 마케팅 업무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 수행하는 CDP 에이전틱 AI 서비스 ‘클레어보(Clairvo)’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케터가 자연어로 간단히 지시를 입력하면 에이전틱 AI가 고객 데이터 분석부터 타깃 그룹 생성, 캠페인 활성화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CDP(Customer Data Platform)는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통합·분석해 고객 경험과 여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LG CNS는 지난해 자체 CDP를 출시하고 제조·유통·식품 등 다양한 기업 고객의 마케팅 업무에 적용을 확대해왔다. 고객사 적용을 통해 마케팅 캠페인 실행 시간을 60% 이상 단축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LG CNS는 기존 CDP에 에이전틱 AI를 결합해 자율적인 판단과 실행 기능을 더했다. 고객 데이터 분석, 타깃 그룹 생성, 캠페인 활성화 등 CDP의 주요 기능을 AI 에이전트로 전환하고, 에이전틱 AI가 통합 지휘자 역할을 맡아 각각의 AI 에이전트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한다. 사용자는 마케팅 업무를 위해 여러 작업 화면을 이동할 필요없이 AI와 대화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예컨대 “이번 제품은 어떤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을까?”라고 입력하면 에이전틱 AI가 제품 구매 가능성이 높은 최적의 타깃 그룹을 추천하고, 고객의 최근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 전략을 자동 제안한다. 앱 사용이 활발한 고객에게는 앱 푸시를, 카카오톡을 통한 구매 전환이 높은 고객에게는 카카오톡 알림 기반 캠페인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에이전틱 AI는 고객의 행동 변화를 감지해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고 구매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쿠폰 리마인드 캠페인을 제안하고, 특정 제품 페이지를 반복적으로 조회한 고객에게는 관련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안내한다. “제품 구매자 중 멤버십 가입자 수 월별로 집계해줘”와 같은 질문에는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즉시 그래프나 표 형태로 시각화해 제공해 별도의 데이터 가공 과정 없이 핵심 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구독형과 구축형 두 가지 형태로 모두 제공돼 기업 고객은 운영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다. LG CNS는 연내 글로벌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별 유통사 사이트 데이터 수집 AI 에이전트와 글로벌 시장 트렌드 및 경쟁사 분석 AI 에이전트 등도 고도화 중이다.

LG CNS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미국 ‘CDP 인스티튜트(Institute)’의 ‘RealCDP’ 공식 인증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DP 인스티튜트는 CDP 산업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미국 연구소로 세일즈포스(Salesforce), 어도비(Adobe) 등 글로벌 CDP 기업들도 이 연구소 인증을 받았다.

심정애 LG CNS CX 데이터사업담당은 “에이전틱 AI를 통해 마케터들이 적시에 최적의 마케팅을 실행하고 더욱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기업 고객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장인화 회장 연임 도전할까…포스코 차기 레이스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한다. 장인화 회장 임기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끝난다.현직 회장을 먼저 심사하던 ‘연임 우선심사제’를 폐지한 뒤 처음 맞는 현직 회장 임기 만료다. 장인화 회장이 연임에 도전할 경우 내·외부 후보와 같은 절차로 심사를 받게 된다.12월 회추위 가동포스코홀딩스는 현직 회장 연임 의사와 관계없이 임기 만료 3개월 전에 회장 선임 절차를 시작한다. 독립이사 전원으로 구성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오는 12월 가동될 예정이다.후보군 관리는 이미 시작됐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산하 회장후보군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 구성 결과’와 ‘2026년 내부 회장후 2 김성준, 정기선 회장 ‘현마솔’ 제대로 키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이 ‘엔진 부품 공급사’에서 ‘엔진 서비스 기업’으로 체질 전환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컨설팅 회사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김성준 대표가 꺼낸 첫 카드는 ‘미국 엔진 정비업체 인수’다.아직 현장 정비·수리 같은 기술 서비스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HD현대 엔진이 미국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발전설비 시장에 진출한 시점에 현지 정비 역량을 확보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美 엔진 정비업체, 3315억 원에 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엔진 유지·보수·정비(MRO) 업체 골텐스(Goltens)를 2억4753만 달러(약 3315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 3 조현범 복귀 후 곳간 살피는 한국타이어 박정수 [나는 CFO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조현범 회장 경영 복귀와 맞물려 중장기 투자·사업 구조 재편 전략을 재가동하고 있다. 그룹 재무 전략 핵심 키맨인 박정수 한국앤컴퍼니 재무기획실장(전무) ‘자본 배분’ 역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정수 전무는 지주사뿐만 아니라 핵심 사업회사인 한국타이어 재무 총괄까지 겸하고 있다. 회사는 한온시스템 인수 이후 재무 구조 정상화 과정에서 롯데렌탈 인수 등 추가 대형 M&A(인수·합병) 타진 가능성까지 살펴보고 있다.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대형 딜 후속 조치와 신규 사업 확장 사이에서 한정된 자본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가 그의 과제다.LG 출신 금융 전문가1971년생 박정수 전무는 대기업 재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