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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건전성·수익·상생·AI로 내실 다질 것" [2026 신년사]

김하랑 기자

rang@

기사입력 : 2026-01-02 16:01

건전성 중심 리스크 강화
안정적 수익 구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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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026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026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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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026년을 '내실 강화의 해'로 규정하고, 건전성 중심의 경영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인 중앙회장은 2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고물가·저성장이라는 엄중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새마을금고가 그간 보여준 저력을 바탕으로 회복의 실마리를 찾고, 회원과 함께 밝은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에 풍성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건전성 중심의 리스크 관리 강화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수익 구조 구축 ▲지역 기반의 상생경영과 포용금융 확대 ▲미래기술의 전사적 도입 등 4대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건전성 측면에서는 금융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부실채권 정리를 촉진하는 한편, 가계여신 위주의 건전 대출을 확대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회장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일상화된 시대에서는 리스크 관리의 깊이가 조직의 생존력"이라며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익 구조와 관련해서는 사업 범위 확장을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중앙회의 지원 기능을 강화해 개별 금고 간 격차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중앙회는 (가칭)미래먹거리연구소 조직을 신설하여, 새마을금고의 자회사 연계 사업 추진, 사업범위 확장 등으로 수익구조 확대와 다변화에 힘쓰겠다"라며 "농어촌 및 영세 금고를 위한 상생기금 확대 등을 통해 금고 지원 규모와 범위를 확장하여 전체 새마을금고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기반 상생경영과 포용금융 확대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과 포용금융을 통해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기조에 적극 부응하겠다"며 "지역사회의 핵심 성장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 회장은 " 디지털 창구·비대면 앱의 개선과 더불어, AI 기반의 업무 환경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지역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며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과 사회적 가치를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2026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새마을금고 가족 여러분, 그리고 회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은 말의 해는 예로부터 ‘활력과 도약’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힘차게 달리는 말처럼 용기 있게 나아가고, 모든일에 좋은 결실을 맞이하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은 도전과 변화의 해였습니다. 새마을금고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컸음에도, 새마을금고 가족과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에 새마을금고는 위기를 극복해오며 값진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새마을금고 고객 및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새마을금고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새마을금고 가족 여러분! 애석하게도, 올해 금융환경 역시 평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외 경제는 여전히 고물가, 저성장이라는 엄중한 환경 속에서 회복의 실마리를 찾고 있으며,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과 AI 중심의산업 패러다임 변화는 금융업 전반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이듯, 그동안 새마을금고가 보여준 저력을 이어가고 회원 여러분과 함께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위해서, 올해는 다음의 방향을 핵심으로 삼아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건전성 중심의 리스크관리 강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일상화된 시대에서는 리스크관리의 깊이가 곧 조직의 생존력입니다. 중앙회는 경영환경을 예의주시하며, 각 금고의 실정에 맞춘 경영개선과 합리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체계와 상시검사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금융사고 가능성을 낮추며 견고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또한, 부실채권 정리와 가계여신 위주의 건전대출 시장을 발굴하며 자산 건전성을 중심으로 한 경영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수익 구조 구축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는 조직의 존립은 물론, 미래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하도록 하는 핵심 동력입니다. 중앙회는 (가칭)미래먹거리연구소 조직을 신설하여, 새마을금고의 자회사 연계 사업 추진, 사업범위 확장 등으로 수익구조 확대와 다변화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농어촌 및 영세 금고를 위한 상생기금 확대 등을 통해 금고 지원 규모와 범위를 확장하여 전체 새마을금고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지역 기반의 상생경영과 포용금융 확대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되살리며 지역사회와 경제에 희망이 되는 금고를 만들겠습니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지자체와 함께 대응하고, 금융취약계층 및 소외지역 등에 대한 포용금융을 확대하며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기조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하며 지역공동체 회복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가 지역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금융기관, 나아가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도록 자리매김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미래기술의 전사적 도입으로 경쟁력 확보

현대사회에서 디지털 및 인공지능 전환은 시대의 흐름이자 생존의과제입니다. 이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앙회는 디지털 창구·비대면 앱(App)의 개선과 더불어, AI 기반의 업무 환경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지역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생산적 금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편의를 높이고, 회원 여러분께서도 개선을 경험하시는 환경을 만들며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새마을금고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인 새마을금고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항상 회원 여러분과 함께해왔습니다. 이제 새해의 새마을금고는 더 강하고 내실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새마을금고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새마을금고에 대한성원과 믿음에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마을금고 가족 여러분, 그리고 회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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