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솔루엠, 납품 대금 100% 현금 지급...공정거래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2 09:43

대금 지급기일 23.7일로 단축...협력사 금융 비용 절감 기여
공정위 위원장 표창 수상・2년간 직권조사 면제 인센티브 확보

(왼쪽부터)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이성환 솔루엠 전략구매사업부 전무. / 사진=솔루엠

(왼쪽부터)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이성환 솔루엠 전략구매사업부 전무. / 사진=솔루엠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글로벌 전자부품 및 스마트 솔루션 기업 솔루엠(대표 전성호)은 공정거래조정원 주관 ‘2025년도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공정거래 협약이행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솔루엠은 우수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법인 표창을 받았으며, 상생협력파트 이종희 프로가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솔루엠은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발표회에서 상생 협력 성과를 발표했다.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평가하는 제도다. 대·중소기업 간 하도급 거래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상생협력 노력을 매년 평가해 최우수·우수·양호 등의 등급을 부여한다.

솔루엠은 이번 평가에서 ▲전 협력사 대금 100% 현금 결제 ▲납품 대금 지급기일 단축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협력사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협력사 대금 지급기일을 2019년 평균 45일에서 2024년 23.7일로 대폭 단축하고, 명절 전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전 협력사에 대한 100% 현금 결제는 어음 부담 없이 협력사의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솔루엠은 협력사 협의회인 ‘함성회(함께 성장하는 협력회사 협의회)’를 주축으로 기술 교류와 공동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들이 솔루엠의 베트남, 멕시코 등 해외 생산거점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법률 자문과 판로 개척 세미나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한 솔루엠은 협력사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2차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1차 협약사의 약 43%가 2차 협력사와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 문화의 확산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솔루엠은 ▲공정위 직권조사 2년간 면제(2026.1.1~2027.12.31)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지정 ▲하도급법 벌점 경감 ▲삼성전자 협력사 종합평가 가점 반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솔루엠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은 협력사를 단순한 공급처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인식하고 꾸준히 소통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한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전자, TCL과 경쟁하면서 LCD 패널은 산다 삼성전자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CSOT 지분을 직접 보유한다.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지분 10.16%를 1조2718억원에 넘겨받으면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에서 철수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TV·모니터 사업을 위해 LCD 패널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 주요 공급업체인 CSOT와 자본적 연결고리를 확보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 10.16% 전량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1조2718억원(9억6037만달러)이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다.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2 '발등에 떨어진 호반'에 놀라 사재 370억 꺼낸 조원태…'대한항공 동맹' 넓힐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 370억 원을 들여 대한항공을 보유한 지주사 한진칼 주식을 더 사들인다. 호반그룹의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즉각 맞선 것이다.다만 조 회장 개인 지분만으로는 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 버팀목은 대한항공과 손잡은 델타항공·일본항공(JAL) 등 '항공 우군'이다.이 가운데 조 회장 개인 지분 절반 이상이 담보로 묶여 있고 산업은행 지분의 향방도 불투명해, 내년 3월 주총에서 이 동맹이 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호반 추격에 370억 블록딜…매도인 미공개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일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 총 370억5000만 원에 매입하는 내용의 3 7766억에 기내식 되찾은 대한항공, 차입금 관리 '과제' 대한항공이 6년 전 매각한 기내식·기내면세품 판매사업을 다시 품는다.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을 7766억 원에 인수하면서, 이 회사가 진 차입금 약 7100억 원에 대해 3년간 자금보충 책임도 지게 됐다.이 차입금은 기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매각에 앞서 인수금융 규모를 늘리고 2400억 원을 배당하는 과정에서 불어났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기내식 공급망을 되찾은 대한항공에는 늘어난 차입 부담을 관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6년 만에 되찾는 기내식…취득금액 7766억 확정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 8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