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99개 부스, 128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K-핀테크 30 선정식’을 비롯해 세미나·부대행사가 준비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개막식에는 이억원닫기
이억원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과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해외 연사,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 관계자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이 위원장은 금융이 AI 대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초대형 투자와 금융 AI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금융으로 AI 대전환을 주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금융권 AI 플랫폼을 구축해 편리하고 안전한 AI 금융서비스 개발·검증을 지원해 금융이 AI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핀테크 등 벤처기업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투자 환경 조성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5년간 5조 원 규모의 스케일업펀드 조성을 추진해 신규 투자를 유도하겠다”며 “신규 투자에 이어 원활한 회수 지원을 위해 5년간 2조 원 규모의 세컨더리펀드 조성을 추진해 투자 생태계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등장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그는 “소상공인의 디지털·데이터 기반 경영을 위해 개인사업자 정보의 체계적 수집 및 활용을 제도화하는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를 도입해 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겠다”며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과 디지털 금융이 안정적인 혁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율 체계를 포함한 입법안의 신속한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단순히 핀테크에 AI 기술이 더해지는 것에 그치면 안 된다”며 “금융이 우리 모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과감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솝넨두 모한티 GFTN CEO, 키란 쿠마르 케사바라푸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산업솔루션 및 아키텍처 디렉터 등 국내외 연사들의 축사와 기조연설도 이어졌다. 특히 기조연사로 나선 키란 쿠마르 케사바라푸는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금융의 패러다임’에 관한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에 우리가 맞이할 금융의 모습을 소개했다.
전시관은 ▲핀테크관 ▲금융관 ▲글로벌관 ▲협력관 등 4개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박람회로의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관을 대폭 확대했다. 참가 기관은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31개 기관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해 글로벌 핀테크 흐름을 집중 전시했다.
핀테크관에서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들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공개해고, 금융관은 금융회사가 기존 금융서비스에 핀테크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글로벌관은 해외 유니콘 기업이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금융 기술을 전시하고, 협력관은 지자체·유관기관·대학교·VC 등이 참여해 핀테크 생태계 지원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제1·2전시장 각각의 무대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문 분야별 핀테크 세미나도 진행된다. 세미나는 관람객의 다양한 취향이 골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 ▲AI를 활용한 핀테크 모델 ▲디지털 자산 ▲핀테크 투자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전시관과 세미나 외에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를 티셔츠에 즉석 인쇄할 수 있으며 개인 아바타를 활용해 사진을 남기는 AI 포토부스도 인기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대형 화면을 통해 글로벌 핀테크 흐름과 국가별 산업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올해는 전시 공간을 작년보다 약 1.6배 확대해 관람 동선과 휴게 공간을 넓히는 등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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