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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號 경남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한국남동발전과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

우한나 기자

hanna@

기사입력 : 2025-11-06 16:25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은행 첫 상생금융
남동발전 추천 기업·ESG 우수기업에 2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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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경남은행장(왼쪽 네 번째)과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대표 등이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BNK경남은행

김태한 경남은행장(왼쪽 네 번째)과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대표 등이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BNK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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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BNK경남은행과 한국남동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남은행은 6일 한국남동발전과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BNK 부울경 지역형 생산적 금융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남동발전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해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더 나아가 지역산업 전반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총 200억원 규모의 협력자금을 조성하고 한국남동발전에서 추천한 협력기업 및 ESG·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등에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자금 지원 시 예탁금 감면과 추가 감면을 통해 최대 연 2.93%의 감면 이율을 적용한다.

이번 협약은 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 대표 금융기관이 손잡고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 첫 사례로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지방우대 금융 활성화 방안'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친환경 발전 및 대한민국 전력생산을 책임지는 지역 대표 에너지 공기업과 지역 대표 금융기관이 함께 지역의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태한 은행장은 “경남은행과 한국남동발전이 맺은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지방으로 이전한 공기업과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하는 모범 사례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에 따른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한국남동발전과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행은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경남과 울산지역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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