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의대회는 2016년 SRT 개통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산업재해 발생 유형과 장소 등을 분석해 반복되는 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SR 최고안전책임자와 협력사 사업 책임자 등 도급인과 수급인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점검을 정례화해 현장의견을 신속히 검토하고 즉각 반영하는 등 산업재해 재발 방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SR은 이날 결의대회 후 바로 점검에 나서 수서역 내 승강기 유지보수 업무를 살펴보고 작업자 보호구 착용 상태 및 안전관리 이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반복·예측되는 산업재해를 근절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안전 최우선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