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람코, 광화문 랜드마크 ‘그랑서울’ 리모델링… 신축급 오피스로 재탄생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5 11:05

그랑서울 전경./사진제공=코람코

그랑서울 전경./사진제공=코람코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도심권업무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오피스 ‘그랑서울’ 부분 리모델링을 마치고 컨시어지 라운지와 리테일 공용부를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랑서울은 코람코가 지난 2011년 설립한 리츠인 ‘코크렙 청진18·19호’가 보유하고 있는 쌍둥이 복합빌딩이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와 약 17만3000㎡(5만2300평)의 연면적,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의 오피스와 리테일 복합빌딩으로 구성되어 서울 도심권역의 핵심자산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 빌딩 타워1에는 고려아연, 미래에셋자산운용, 동양생명 등 우량 임차인들이 장기 임차 중이고 타워2는 GS건설이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현재 글로벌 자산운용사들도 거점 오피스로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이 진행된 공간은 빌딩 로비 및 주차장 등 공용부, 오피스층 일부와 리테일 공간 전체다. 이곳을 중심으로 연계공간의 시설공사를 통해 신축 수준의 환경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 최근 사옥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의 주요 검토사항인 ‘플라이트 투 퀄리티(고품질 오피스 선호현상)’ 트렌드에 부합하는 자산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코람코의 이번 리모델링은 도심 내 고급 업무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빌딩의 자산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운용전략의 일환이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공간의 기능과 이미지를 전면 재구성함으로써 임차기업의 만족도와 자산의 장기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한 밸류애드(Value add, 가치부가) 전략인 것이다.

특히 타워1의 7층 전체를 임차기업 전용 컨시어지 라운지로 조성하고 국내 최고급 호텔 서비스 운영사인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 위탁 운영을 맡긴 것이 눈에 띈다. 다양한 식음·휴식·비즈니스 지원 기능이 통합된 최고급 어메니티(편의공간)으로 운영되어 입주기업 임직원에게 업무 외 시간에도 쾌적한 공간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리테일 공간은 신세계 스타필드와 센터필드 리테일을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에 위탁운영을 맡겼다. 일반적인 오피스 복합시설의 개별 상가 중심 운영 방식이 아닌 브랜드 중심의 통합형 MD(상가업종 구성)로 재편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랑서울은 업무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결합된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경쟁력까지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공간 전환이 가능한 이유는 17만3000㎡의 연면적과 약 1000평에 달하는 기준층 임대면적, 약 60%에 달하는 전용률과 천정고 2.8m(층고 4.2m), 총 29대의 승강기와 754대의 자주식 주차시설 등 우수한 물리적 사양 덕분이다.

그랑서울 리모델링을 통해 자산가치를 압도적으로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자산관리회사(AMC)로서의 운용전문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코람코 측의 설명이다.

코람코자산신탁 김철규 리츠부문장은 “그랑서울은 입지·규모·운영 측면에서 트로피 자산으로서의 기준을 충족하는 자산”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면에서 모두 고도화가 이뤄진 만큼, 향후 도심업무지구를 대표하는 상징적 오피스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특화설계는 강점, 교통 여건은 개선 진행형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한강변 입지를 앞세운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가 3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에 들어서는 2432가구 규모 대단지로, 한강 조망과 특화설계,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교통망과 일부 생활 인프라는 개발이 진행 중인 만큼 현재 여건과 미래 계획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31일 경기 김포시 풍무동 견본주택을 둘러본 결과, 상품성과 2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초기 자금 부담 낮춘 계약조건 적용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계약조건을 변경한다고 밝혔다.통상 아파트 분양 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수준인 경우가 많지만,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다. 전용 84㎡ 기준 중도금은 2500만원으로, 입주 전까지 필요한 초기 자금은 3000만원이다.잔금 일부는 무이자 유예 조건을 제공한다. 잔금 중 최대 2억원은 입주 후 최대 18개월 뒤 납부할 수 있으며, 유예 기간 동안 별도의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해당 혜택은 조건 충족 시 제공된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3 “인천공항 DF1 구역 철수 효과” 호텔신라, 2분기 영업익 전년比 606%↑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 구역 철수 효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6% 증가했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한 9718억 원, 영업이익은 606%증가한 611억 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1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이번 실적은 올해 4월 철수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DF1 구역의 영업 종료가 큰 영향을 미쳤다. 해당 구역 종료로 매출이 일부 감소했으나 높은 임차료와 고정비 부담이 덜면서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했다.구체적으로 면세사업 부문인 TR부문 매출액은 7726억 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9.1%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