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람코더원리츠-하나증권, 5년간 임대차 연장 확정…2030년 12월까지 재계약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18 10:53

코람코더원리츠 보유자산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전경’./사진제공=코라코자산신탁

코람코더원리츠 보유자산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전경’./사진제공=코라코자산신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 중인 상장 리츠 ‘코람코더원리츠’가 주요 임차인인 하나증권과 향후 5년간 장기 임대차 재계약을 체결하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리츠의 금융비용 절감 기대감이 높아지며 투자 매력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코람코더원리츠와 하나증권과의 임대차 재계약에 따라 오는 12월 계약종료 예정으로 인해 시장에 제기됐던 청라 이전설에 따른 공실 불확실성도 해소됐다.

하나증권은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내 16개 층(총 임대면적 약 1만1856평)을 향후 5년간 재임차하기로 최근 확정했다. 임대료는 평당 10만2000원에서 매년 3.5%씩 인상된다. 매년 1개월의 무상임대 조건을 포함해도 연평균 E.NOC(실질임대수익)가 임대차기간 5년 평균 약 30만원 수준이다. 현재 여의도업무지구(YBD) 인근 주요 오피스의 평균 E.NOC가 27만원 중반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코람코더원리츠의 가중평균임대차잔여기간도 4.2년으로 확대되며 리츠의 운용 안정성도 크게 높아졌다.

대신증권 이혜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재계약 체결로 2026년 NOI(순영업이익)가 전년 대비 17.3%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임대료 인상에 따른 수익 상향도 예상 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따라 올해 11월 예정된 총 2920억원 규모의 차입금 리파이낸싱도 4% 내외의 금리 수준으로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코람코더원리츠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400원에서 6600원으로 22.2%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5250원) 대비 약 26%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2025년 예상 배당수익률을 6.81%, 2026년에는 6.87%, 2027년 7.02%로 추정하며 점진적인 수익률 상승도 함께 전망했다.

코람코더원리츠는 매 분기 연 4회 배당을 실시하는 분기배당 리츠다. 연 2회 배당이 일반적인 상장 리츠 시장에서 희소한 상품으로 최근 리츠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정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 구조에 부합해 경쟁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코람코더원리츠 총괄운용역 이장혁 코람코자산신탁 상무는 “하나증권과의 재계약은 시장 임대료 수준으로 개선된 수익성은 물론 5년 장기 계약을 통한 배당안정성까지 강화한 성과”라면서 “하나증권빌딩은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구 정중앙에 위치해있어 향후 여의도 발전과 함께 큰 폭의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는 자산으로 코람코더원리츠의 가치(주가)도 함께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DL이앤씨, 성수2지구에 ‘아크로 성수’ 제안…11월 시공사 선정 DL이앤씨가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성수2지구)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한 '아크로 성수(ACRO SEONGSU)'를 제안했다.DL이앤씨는 지난 1일 성수2지구 재개발사업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DL이앤씨는 앞서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얻었다. 조합은 제안 내용을 검토한 뒤 오는 11월 2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예정이다.성수2지구는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최고 65층, 11개 동, 238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2조137억원이다.◇ 글로벌 설계·조경업체 참여…한강 조망 특화DL이앤씨가 2 강남구 '현대8차' 33평, 8억 떨어진 49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 서울과 부산, 경기, 대전, 울산 등 전국 주요 아파트에서 직전 거래가를 밑도는 거래가 잇따랐다. 서울에서는 압구정 현대8차가 직전 거래보다 8억원 낮게 거래됐고, 경기 광명에서는 광명해모로이연이 4억3000만원 하락했다. 부산과 대전, 울산에서도 각각 최대 1억5700만원, 1억원, 6400만원 내린 거래가 확인됐다.◇ 압구정·잠실·중계 등 서울 주요 단지서 최대 8억원 하락서울에서는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 거래가 나타났다.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실거래가 전문사이트 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최근 등록 매물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큰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8차(성수현대:91~95동)' 전용 107.64㎡(약 33평 3 ‘평당 1000만원’ 서울 재건축…현장설명회 몰려도 입찰은 신중한 건설사들 서울 주요 재건축 사업장의 예정 공사비가 3.3㎡당 1000만원 안팎까지 올라섰지만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현장설명회에는 여러 건설사가 참석하지만 실제 입찰에서는 사업성과 수익성을 따져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분위기다. 공사비와 함께 원가 부담도 커지면서 대형 사업장이라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현장을 고르는 선별 수주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4단지 재건축 사업의 예정 공사비는 3.3㎡당 1010만원이다.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도 3.3㎡당 962만원으로 1000만원에 근접했다.목동4단지 현장설명회에는 4개 건설사, 오금현대에는 3개 건설사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