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타자 굿즈는 텀블벅을 통해 단독 펀딩 프로젝트 형식으로 공개되며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1990~2000년대 초등학생 시절 한컴타자연습을 경험한 MZ세대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마우스패드, 키링, 문구류 등 실용적인 사무 용품을 비롯해 인기 게임 ‘산성비’를 활용한 티셔츠와 아크릴 쉐이커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한컴은 굿즈 펀딩과 함께 온라인 연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달 31일부터 ‘한컴타자’ 공식 서비스 내에서 굿즈 아이템 업데이트와 함께 최애 캐릭터 인기투표가 열린다. 굿즈와 서비스가 연계돼 이색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타자연습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굿즈는 1020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3040세대에게는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향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