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 상반기 지방 분양시장, '신흥 주거지'가 주도...하반기 분양 '눈길’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18 16:17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컨소시엄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컨소시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올 상반기 지방 청약 시장은 신흥 주거지에 공급된 단지들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 주거지는 택지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으로, 지역에서 가장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4월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는 1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668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109.66대 1의 경쟁률로 1위를 차지했다. 1월 같은 지역에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1순위 평균 46.26대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울산 ‘태화강 에피트’ 44.37대 1 ▲충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17.49대 1 ▲세종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 12.04대 1 ▲강원 ‘원주역 중흥S-클래스’ 7.97대 1 ▲충남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6.96대 1 ▲충북 ‘동남 하늘채 에디크’ 5.23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신흥 주거지들의 공통점은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 및 교통망 개발의 경우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인구 유입을 견인하며 안정적인 주택 수요 기반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신흥 주거지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충남 천안시 일원 ‘천안 불당 지웰 더샵(‘16년 8월 입주)’의 전용면적 84㎡는 올해 7월 8억6500만원에 거래돼 1년 전(24년 7월) 7억2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20.14%(1억4500만원) 올랐다. 또 경남 진주시 일원 ‘진주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 더 캐슬’ 동일 면적은 올해 7월 6억6000만원에 거래돼 1년 전 6억15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7.32% 올랐다.

상황이 이렇자 신흥 주거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 단지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전북 전주시 일원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23년 4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7억3000만원에 거래돼 올해 전북에서 거래된 단지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한, 충북 청주시 일원에 위치한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 동일면적은 올해 6월 7억원에 거래되면서 올해 충북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수요자들은 입지뿐만 아니라 주거 만족도와 미래 가치를 따져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라며 “특히 지방의 경우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 지역들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많은 사례를 통해 학습효과를 얻은 만큼 이들 지역의 인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지방의 신흥 주거지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8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일원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포스코이앤씨는 8월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일원 신문1지구 도시개발구역 A17-1블록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695가구로 구성된다.

우미건설은 8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92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HMG그룹은 22일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선보이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2㎡, 총 144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5~112㎡ 65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서초구 동고' 23평, 9.2억 오른 16.7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강남·여의도·분당 등 주요 지역에서는 직전 거래 대비 수억원 이상 오른 가격에 손바뀜된 사례가 속출했으며, 부산·인천·세종·대구 등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잇따랐다. 초고가 주택 시장에서는 한남동과 압구정동이 여전히 흐름을 주도하는 가운데, 실거래가 기준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초·성동·여의도 중심으로 상승 거래 두드러져서울 서초구 우면동 ‘동고’ 23평형(77.14㎡) 매물이 직전 거래가 대비 큰 폭으로 뛰었다.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완공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내 제1공장의 주요 건설을 완료하고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낸 것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서도 매우 빠른 수준의 사업 추진 속도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사용 승인 획득은 부지 조성과 건축·토목 공사를 비롯해 생산설비, 배관, 전기·제어 시스템 등 생산시설 전반의 물리적 구축을 마친 것을 의미한다. 특히 바이오 생산시설은 복잡한 세포배양 공정과 글로벌 cGMP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설계·시공 역량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3 성동구 '옥수하이츠' 43평, 7.7억 떨어진 30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권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수억원대 하락 거래가 잇따랐다. 일부 단지에서는 직전 거래 대비 최대 7억원 낮은 가격에 거래된 가운데, 전국 단지에서도 20~30%대 하락 거래가 나타나기도 했다.◇ 서울, 압구정·옥수동 등 주요 단지서 수억원 하락 거래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지난 20일 등록 매물 기준 서울 내 가장 큰 하락가로 거래된 단지는 성동구 옥수동 소재 ‘옥수하이츠’ 전용 114.78㎡(43평형)탕비으로 확인됐다. 이 타입은 지난 5월31일 30억원에 중개거래됐다. 이는 직전 거래인 1월 23일 37억7000만원 대비 7억7000만원(20.4%) 하락한 셈이다.강남구 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