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대리운전기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안전, 서비스품질향상, 세무지원, 비즈니스 노하우 등의 내용을 담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조회수 상승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급차량 조작법’, ‘사고 발생 시 대처법’,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법’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서의 대처 및 안전 관련 영상이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운행 전 주의점이나 건강 관리에 관한 콘텐츠들이 차례로 조회수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3월 공지를 통해 대리운전기사 약 5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트너플레이스 콘텐츠 설문 결과에서 대리운전기사들은 “초보자나 고령 기사도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와 기사 간 소통 창구가 생기는 느낌이다”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카카오모빌리티 파트너성장지원팀 관계자는 “대리운전은 다양한 형태로 도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역이지만,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자주 맞닥뜨릴 수 있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할 때 마다 언제나 참고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구성 방식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