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2016년 도입한 차세대 증권업무 시스템의 소프트웨어와 운영 매뉴얼을 우리투자증권에 제공한다.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개발 역량과 비즈니스 매뉴얼 등 관련 기술과 노하우도 함께 지원한다.
우리투자증권은 해당 시스템의 안정성과 최신 운영 방식, 최근에 구축된 증권 원장 시스템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철 하나증권 CIO는 “10여 년간의 시스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한 차세대 시스템을 공유함으로써 금융시장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IT 기술의 재생산과 순환을 통해 디지털 ESG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