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회계기본법 제정 추진 속도…회계제도 개혁 완성 중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11 18:10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새 정부 출범 후 중점 추진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6.11)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6.1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11일 "회계기본법 제정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출범 후 중점 추진 사항으로 회계기본법 제정 추진을 비롯한, 주기적 지정제 유예 합리화, 등록법인 감리 예측가능성 제고 등 회계제도 개혁 완성에 힘을 실었다.

회계기본법 제정 추진 배경에 대해 최 회장은 "관련 법령 분산으로 운용 혼선, 중복 의무 부여, 감독 사각지대 발생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목했다.

회계기본법은 기업회계와 비영리회계 등을 총괄하는 법으로, 회계기준, 외부감사, 공시, 감독까지 전 과정을 법령에 명시하고 예외 규정도 마련하도록 하는 것을 제정 방향으로 삼는다.

소규모 기업, 공공기관, 공익법인 등의 회계기준은 근거 법령과 주무부처가 모두 달라서 일관되고 체계적인 감사 정책을 수립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최 회장은 "회계기본법의 목표는 국가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일관된 회계정책을 수립 및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며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본 원칙과 통일된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회계기본법 추진이 포함됐던 점에 비추어, 법 제정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공회는 1차 연구로 전문가 인터뷰, 해외사례 조사, 6~7월 중 세미나를 통한 기본법 구조 분석을 하고, 2차 연구로 컨트롤타워를 구성해서 법률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해관계자 협의 및 국회 입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 회장은 최우선 당면 과제로 서울시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 원상복원 과정을 들었다. 앞서 회계감사 대신 간이 결산서 검사도 가능토록 했던 조례개정을 원래대로 복원했다.

현재 일부 광역시도 조례 개정을 시도함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사업에 감사를 의무화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회계사와 세무사의 업무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