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성시천 우리은행 CFO, IB 특화 젊은 리더 [금융권 C레벨 열전]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09 05:00

1970년생 차세대 올라운더 리더로 주목
종금단·홍콩우리투자은행 거친 IB 인재

성시천 우리은행 CFO, IB 특화 젊은 리더 [금융권 C레벨 열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성시천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CFO)이 1970년대생 차세대 젊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부행장 승진과 동시에 최고재무책임자 자리에 올라 전략기획과 재무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인사·지원 부서부터 IB(투자금융), 국내외 지점까지 두루 경험한 ‘올라운더 리더’로 평가받는다.

인사·지원·해외 두루 거친 전문가

성 부행장은 1970년생으로, 예산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1월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정진완닫기정진완기사 모아보기 행장 체제에서 지난해 12월 부행장으로 승진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 15일 만료된다.

그는 2004년 종합금융단 과장으로 발탁되며 IB 분야에 첫발을 내디뎠고, 2007년에는 홍콩우리투자은행 과장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금융 트렌드와 투자금융 실무를 익혔다.

종합금융단은 IB 영업을 총괄하던 조직으로, 일찍부터 IB 분야 특화 커리어 코스를 밟았다.

2008년에는 12월 우리은행 인사부 과장으로 복귀해 조직관리와 인력운영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15년 프로젝트금융부장, 2016년 영업지원부장, 2023년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을 거치며 IB 및 지원 업무에서 모두 성과를 인정받았다.

종합금융단과 홍콩우리투자은행에서 영업력을 입증했다면 인사부와 영업지원부장 경력을 통해 지원 부문에서도 전문성을 증명했다.

특히 2019년에는 우리은행 홍콩지점장으로 임명돼 해외 영업 실무를 지휘했으며 2022년에는 문래동금융센터 영업그룹장을 맡아 국내 현장 경험까지 더했다. 국내외 지점을 두루 거치면서 폭넓은 실무 커리어를 갖춘 인물이다.

IB·글로벌 감각 갖춘 차세대 중심축

성 부행장은 일찍이 IB 핵심 부서인 종합금융단과 프로젝트금융 부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IB 전문가로, 특히 홍콩우리투자은행과 홍콩지점에서의 근무 경험은 해외 네트워크와 글로벌 금융시장 분석 능력을 갖추는 토대가 됐다.

특히 홍콩우리투자은행 근무 경험은 2019년 홍콩지점장에 취임하는 바탕이 됐다. 이 같은 이력은 현재 우리은행의 해외 전략 수립에도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인사부와 영업지원부 등 조직관리와 본부 운영을 맡은 경험은 현재 CFO로서 전략기획과 재무관리를 아우르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1970년대생인 성 부행장이 주요 보직을 꿰차며 우리은행 내 세대교체 흐름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략기획과 재무, IB, 글로벌을 아우르는 실무형 리더로서 성 부행장은 향후 우리은행의 기업금융·글로벌 성장 전략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CFO의 숙제, 자본비율 관리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목표로 기업대출 자산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 따른 보통주자본비율(CET1) 등 자본비율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성 부행장은 수익성 높은 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고, 글로벌 점포별 자본배분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해야 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특히 해외법인에 대한 선별적 증자와 투자 효율화 전략이 해외 순이익 개선에 직결되는 만큼 글로벌 감각이 요구된다.

우리은행은 성 부행장을 중심으로 기업금융과 글로벌 비즈니스 양대 목표를 더욱 정교하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송길화 전 광주교총 회장, 광주지검 검찰시민위원 위촉 송길화 전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지난 23일 광주지방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송 전 회장은 “검사의 공소제기, 불기소 처분, 구속 취소, 구속영장 청구 및 재청구 등에 관한 의사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며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제고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송 전 회장은 은퇴교육자단체 학교바로세우기광주시연합회 회장으로, 전국 16개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현재 광주광역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과 제2기 광주교육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 김기홍號 JB금융, 수수료익 166% 늘며 비이자익 '반등'…NPL커버리지 회복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기홍 회장이 이끄는 JB금융그룹이 PF 수수료 증가와 JB우리캐피탈의 유가증권 관련 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비이자이익을 9.3% 늘렸다. 이자이익도 10.6% 증가하면서 2분기와 상반기 순이익은 각각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다만 상반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14.6% 감소해 2분기 반등이 반기 기준 회복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JB우리캐피탈의 상반기 순이익은 34.2% 늘며 비은행 실적을 뒷받침했지만, 그룹 전체 유가증권·리스·외환 관련 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대손비용률은 개선됐지만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상승했고 NPL커버리지비율은 91.7%로 낮아졌다. 위험조정수익성 중심의 자산 운용으로 보통주자본(CET1)비율 3 이환주號 국민은행, 하반기 수익성과 포용금융 두마리 토끼 잡을까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이 2분기 가계대출을 1조7000억원 넘게 늘리며 자산 성장세를 회복했지만 당기순이익과 자본수익성은 과제로 남게 됐다.주택담보대출이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한 가운데 신용대출과 생활자금 등이 포함된 가계 일반자금도 1분기 감소세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면서도 중·저신용자와 취약차주의 금융 접근성을 유지해야 하는 이 행장의 포용금융 전략이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국민은행은 저원가성 핵심예금과 자산관리(WM) 수수료를 확대하며 순이자마진(NIM)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다만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하락하고 비용효율성도 악화한 만큼 하반기에는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