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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서에 투자…한화자산운용, 'PLUS 미국AI에이전트' ETF 상장 [떴다! 신상품]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20 11:02

20일 상장…세일즈포스·SAP 등 편입

사진제공= 한화자산운용

사진제공= 한화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미국의 대표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PLUS 미국AI에이전트’ ETF(상장지수펀드)를 20일 상장한다.

‘PLUS 미국AI에이전트’는 미국 내 주요 AI에이전트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CRM(고객관리) 시장 점유율 1위 ‘세일즈포스’, 전 세계 6000여개 기업들이 이용 중인 ERP(전사관리시스템) 기업 ‘SAP’, ‘엔비디아’, ‘MS’, ‘구글’, 글로벌 빅테크와 전략적 협력 관계인 ‘서비스나우’ 등의 종목이 편입된다.

이 밖에도 AI에이전트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반도체 칩 설계 AI에이전트 플랫폼을 제공하는 ‘시놉시스’ 등 모두 15개 종목이 담길 예정이다.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들 기업들은 최근 경쟁적으로 AI에이전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주어진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AI에이전트는 업무 자동화, 개인 맞춤형 서비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이용자가 설정한 목표를 해결한다.

특히, 최근 AI 기술 발달과 상용화로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영역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전 세계 AI에이전트 시장 규모는 2024년 51억달러에서 2030년 471억달러로 연평균 약 44.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AI에이전트 기업에 투자가 집중됐다는 점은 ‘PLUS 미국AI에이전트’의 차별화 포인트다. 현재 상장 돼 있는 AI ETF들은 반도체 및 인프라 등 AI 하드웨어에 투자가 집중돼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I기술의 진화는 이제 주체적인 문제해결과 복잡한 작업 수행까지 가능한 AI에이전트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AI에이전트 솔루션을 상용화해 실적과 성장성을 입증한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혁신 산업의 미래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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