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에코마케팅 1분기 매출 120억, 최대 실적 달성

손원태 기자

tellme@

기사입력 : 2025-05-16 08:5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에코마케팅 1분기 매출 120억, 최대 실적 달성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통합 마케팅 대행사 에코마케팅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20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을 기록하면서 광고대행업 부문 기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6일 에코마케팅 공시에 따르면 광고대행 부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영업이익은 116% 증가하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에코마케팅은 광고대행업 실적 호조의 주요 배경으로 ▲국내외 신규 클라이언트 확보, ▲기존 고객과의 브랜딩 및 글로벌 진출 협업 확대, ▲AI 기반 통합마케팅 대행모델의 정착을 꼽았다. 특히 글로벌 클라이언트 매출이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에코마케팅은 단순한 광고대행을 넘어 제품 개발부터 브랜드 전략, 자사몰 기획 및 운영, 프로모션, 미디어 집행, CRM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대행’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수수료 할인 없이도 마케팅 대행 및 컨설팅 업계에서 클라이언트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매출 확대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자사의 마케팅 노하우를 데이터로 체계화해, 사내 AI Agent가 이를 학습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로써 단순 반복 업무뿐만 아니라, 3년 차 이상의 마케터가 수행하던 고난이도 업무까지 자동화하며 업무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한편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성장했다.

인건비 및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준비를 위한 영업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24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안다르는 매출 467억원을 기록하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데일리앤코는 전반적인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자사 뷰티 브랜드 ‘핑거수트’에 트와이스 나연을 모델로 발탁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에코마케팅이 보유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AI Agent와 ‘통합 마케팅 대행 모델’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확장과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시장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