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미는 수도권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와 매장을 잇따라 연다고 9일 밝혔다. 단순한 유통 채널 확대를 넘어 고객들이 직접 차별화된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로봇청소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단 취지로 풀이된다.
드리미는 지난 4월 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 광주점, 현대백화점 충청점 등 수도권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와 매장을 연이어 선보였다. 같은 달 11일에는 서울 한남동 나인원한남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달 12일부터 6월 8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부산점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및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드리미는 오프라인 매장을 점차 확대하며 차세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한층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드리미 관계자는 "로봇청소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에서 드리미를 접하고 경험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고,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도 효과가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