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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AI 활용 품질관리부터 라이프까지 ‘완벽’ [건설업계 스며든 AI]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17 00:00

▲ 현대건설, H 클린팜 내부 모습. 사진제공 = 현대건설

▲ 현대건설, H 클린팜 내부 모습. 사진제공 = 현대건설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의 무인화를 앞당길 첨단 로봇들을 소개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기술연구원 내 로보틱스랩에서 ‘혁신 R&D 건설로봇 기술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연회는 현대건설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반 건설현장 관리 로봇 4종(스팟, 무인 드론, 실내 점검용 드론, 수중 드론) ▲원격제어 기술을 탑재한 양팔 로봇 ‘암스트롱(ARMstrong)’, 원격 타워크레인 ‘타와레모(TawaRemo)’ ▲무인 시공이 가능한 도로 자동천공 로봇, 실내 자율주행 도장 로봇, 건설용 3D프린팅 로봇 등 총 9개의 건설로봇이 소개됐다.

특히 저지연 통신기술과 다면 센서를 활용한 원격 타워크레인의 경우, 일본 오사카 건설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을 용인 로보틱스랩에서 제어하는 장거리 원격조종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각종 자재를 고층으로 옮기기 위해 사용되는 타워크레인은 운전석이 타워 상부에 위치해 있어 운전자의 안전과 작업 효율 측면에서 개선이 요구돼 왔다”며 “원격제어로 컨트롤타워와 현장의 디지털트윈이 가능해지면 근로자의 안전과 작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특수 직군의 진입장벽 또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현장을 원격조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무인드론, 작업자의 접근이 어려운 고위험 환경에서 정밀작업과 200㎏의 고하중 자재 운반이 가능한 양팔 로봇, 도로 중앙분리대 설치를 위한 천공작업(drilling)과 빌딩 도장작업(painting)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도로 자동천공 로봇과 실내 자율주행 도장 로봇도 공개됐다.

현대건설이 2019년부터 기술개발에 나서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건설용 3D프린팅의 경우, 최대 7개의 축으로 제어가 가능한 다관절 로봇과 최적의 출력 조합을 추론하는 AI모델을 활용해 콘크리트 3D프린팅 기술 완성도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3D프린팅 출력에 적합한 콘크리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 콘크리트 3D프린팅 로봇으로 제작된 구조물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에 설치돼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봉담에 ‘H 시리즈’를 적용하고, 입주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2021년 입주를 완료한 힐스테이트 봉담에 설치한 ‘H 시리즈’는 H 클린팜, H 헬시플레져, H 업사이클링 등 신규 아이템 3건으로, 힐스테이트 단지 내에 실제 적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단지 내 컬처라운지에 49.5㎡(15평) 규모로 들어선 H 클린팜은 빛, 온도, 습도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AI 밀폐형 재배 시스템이 적용돼 오염물질에 대한 걱정 없이 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다.

이밖에도 재활용 분리수거를 돕는 H 업사이클링은 AI 리사이클 로봇이 재활용 가능한 상태의 페트병만 수거해 자원 재사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재활용과 동시에 ‘리턴’ 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입주민 호응도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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