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는 379가구, 전용 84㎡B는 129가구 등으로 공급된다.
아울러 원주시 무실동 일대 KTX원주역 주변 약 47만㎡ 부지를 일컫는 남원주역세권은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2023년 말 택지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아파트 입주 이후에는 원주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부상할 것이란 게 중흥토건 측 설명이다.
또한 GTX-D노선도 계획돼 있다. GTX-D노선은 삼성, 강남, 사당 등 서울 중심지를 비롯해 인천공항, 청라, 광명 및 시흥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정차한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원주 중심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무실동에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중흥토건은 원주역 중흥S-클래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다용도실과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여기에 가구당 1.64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계획돼 있다. 더불어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비규제지역 프리미엄도 관심사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가구주·가구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전매제한기간·거주의무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1순위 배정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가구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한편, 원주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