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병환 금융위원장, 소상공인 지원 현장 행보···사전상담 운영 점검

김성훈 기자

voice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27 14:32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전상담 현황 점검
은행권에 지원 프로그램 적극 홍보 요청

김병환 금융위원장(가운데)이 27일 서울 KB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를 방문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오른쪽),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함께 창구 상담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 = 금융위원회

김병환 금융위원장(가운데)이 27일 서울 KB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를 방문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오른쪽),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함께 창구 상담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 =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김병환닫기김병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7일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 이환주닫기이환주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과 함께 인현시장 등 소상공인 밀집 지역 인근의 KB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금일 시작된 소상공인 맞춤형 채무조정 사전상담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창구에서 상담 중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실 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에 더해 소상공인들이 지원 프로그램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줄 것을 은행권에 요청했다.

은행권은 작년에 발표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중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과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24일 확정하고, 소상공인들이 채무관리와 폐업 등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이날부터 사전상담을 시작했다.

확정된 방안에 따라 기존 ‘개인사업자대출 119’를 강화해 연체 전 정상차주라도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차주에 대해 장기분할상환(최대 10년), 금리감면 등의 채무조정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폐업예정자 또는 기폐업자가의 경우 남은 대출금을 천천히 갚아나갈 수 있도록 최대 30년 분할상환(거치 2년), 3% 수준 저금리 등 대환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창구를 방문한 한 소상공인은 아직 연체가 없는 정상 고객이지만 최근 매출액 하락에 따른 어려움과 향후 업황 악화 등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었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따라 해당 고객은 만기도래가 예정된 대출에 대해 연체 전이라도 채무조정이 가능한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 프로그램을 안내 받을 수 있었고, 향후 출시일과 방문 가능 일정 등을 알 수 있는 신청예약도 진행했다.

해당 소상공인은 기존 개인사업자대출119에서는 지원대상이 아니던 종업원 6명 규모의 소규모 법인 소상공인이었지만, 이번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통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해진 사례였다.

폐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 차주들의 문의도 있었다.

폐업자 지원프로그램의 경우 당초 발표 시에는 폐업예정자 대상이었지만 기폐업자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대했고, 원금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일괄적으로 거치기간을 2년간 부여할 예정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가운데)이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가운데)이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상담 중인 소상공인분들의 경영 현황 등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소상공인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등이 빠르고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은행권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오는 4월 중 출시하기로 발표한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햇살론119, 은행권 컨설팅 방안 등을 일정에 맞게 선보여 소상공인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은행권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도 "현장에서 소상공인 상담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금융지원뿐 아니라 기존에 운영중인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등 소상공인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KB금융 회장 숏리스트 발표 D-DAY···비은행·디지털 역량 '관건'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①] 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가 오늘(3일) 오후 발표된다.올해 1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는 물론,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향후 3년 그룹을 이끌 리더의 조건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첫 분기점이다.이번 숏리스트 발표는 단순한 후보 압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금리 인하 국면과 포용금융 확대, 생산적금융 강화, 자본시장 호황, 디지털·AI 전환이 동시에 맞물린 상황에서 차기 회장은 예대마진 중심의 은행 경영을 넘어 그룹 차원의 자본배분과 비은행·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 전환 전략까지 꿰뚫어야 한다.검증 기간 늘린 KB···오늘 6인 숏리스트 발표KB금융 회추위는 2 수익성·밸류업·AI 성과···'철옹성' 양종희 회장 대항마는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②] 현재 금융권에서는 양종희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가장 높게 거론되는 가운데 이재근 KB금융 글로벌·WM·SME부문장, 이창권 미래전략부문장, 김성현 CIB마켓부문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이재근 부문장은 리딩뱅크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정상화, WM·SME 전략을, 이창권 부문장은 지주 전략과 KB Pay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혁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김성현 부문장은 증권·CIB 경쟁력과 생산적금융 대응 역량이 장점으로 꼽히며, 이환주 행장은 은행·보험·지주 재무를 모두 경험한 균형 잡힌 경력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양종희 회장, 실적·밸류업 앞세운 연임 1순위가장 유력한 후보는 단연 양종희 회장이다 3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커넥트 보급 확대로 오프라인 결제망 선점…데이터 확보 [페이사 결제 주도권 경쟁]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대를 앞세워 간편결제 시장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온라인 중심 결제 서비스를 넘어 오프라인 가맹점과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며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결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는 출시 7개월 만에 전국 가맹점 수 10만개를 돌파했다. 최근 3개월간의 신규 설치 가맹점만 5만2000개에 달한다.Npay 커넥트 확대…공격적 할인 혜택으로 오프라인 공략 속도네이버페이는 온·오프라인 전반으로 제휴 및 가맹점을 확대하며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중심의 성장만으로는 추가 성장 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