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스토아(대표 양맹석)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하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 사업의 신상품을 출시하며 해당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사진=SK스토아
이는 SK스토아와 더본코리아가 지역 맛집의 메뉴를 전국의 소비자가 맛볼 수 있도록 HMR(가정간편식) 형태로 만들어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지난 2023년 4월 ‘소풍온 쭈꾸미볶음’을 출시한 바 있다.
강원도 철원시에 위치한 ‘소풍온쭈꾸미’는 백종원닫기

최근에는 해당 점주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백종원 대표의 도움을 얻어 매장을 경기도 김포시로 이전했다. 이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백종원 대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자 SK스토아에서 판매되는 ‘소풍온쭈꾸미’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도 늘었다.
영상이 업로드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SK스토아에서 ‘소풍온 쭈꾸미볶음’ 상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3% 신장했다. 해당 상품은 론칭 이후 약 3만 세트가 판매되며 SK스토아 쭈꾸미볶음 간편식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SK스토아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 사업을 계속 이어간다. 여섯번째 상품으로 ‘황영미의 오리식당 오리주물럭’ 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지난 달 론칭한 이 상품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영미식당의 대표 메뉴를 가정에서도 맛볼 수 있게 만들었다. 영미식당만의 ‘꿀 마늘소스’까지 함께 구성했다.
‘소풍온 쭈꾸미볶음(8팩 6만900원)’와 ‘황영미의 오리식당 오리주물럭(10팩 5만2900원)’ 모두 SK스토아 온라인몰(앱/웹)에서 판매한다.
SK스토아는 “지역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 다양한 방향으로 지속되며 점주분들과 성공적인 상생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