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계엄사태' 코스피 1.44% 내린 2460선, 코스닥도 하락 마감…원/달러 환율 7.2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04 16:21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4천억…개인·기관 사자
당국 "유동성 무제한 공급" 시장 안정화 총력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DB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DB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비상계엄 사태에 4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1%대씩 하락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 등에 따라 2460선까지 밀렸고, 코스닥 지수도 670선까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종가 기준 7원 가량 올라 달러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0포인트(-1.44%) 하락한 2464.00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409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3340억원), 기관(230억원)이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수, 전체 21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93% 하락한 5만3100원에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88% 상승한 16만8000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인 KB금융은 5.73% 떨어진 9만5400원, 신한지주는 6.56% 하락한 5만2700원에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5포인트(-1.98%) 하락한 677.15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은, 외국인 -150억원, 개인 -5억원으로 순매도였다. 반면 기관은 170억원 순매수였다.

코스닥 상위 알테오젠(-2.15%), 에코프로비엠(-2.83%), 에코프로(-3.39%) 등 톱3 모두 하락불을 켰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13조660억원, 코스닥 6조3009억원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18.1원에 개장, 오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7.2원 오른 1410.1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윤 대통령은 6시간 만에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고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4일 경제, 금융, 외환 당국은 시장 변동성 확대를 막기 위한 조치에 힘을 실었다.

이날 오전 7시 최상목닫기최상목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닫기김병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는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금융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장 및 금융협회장들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증시는 10조원 규모의 증안펀드 등 시장안정조치가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채권시장·자금시장은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회사채·CP(기업어음) 매입 프로그램을 최대한 가동하여 안정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증권금융을 통한 외화유동성 공급 등을 통해 환율 상승에 따른 마진콜 위험 등에도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계엄 선포 및 해제 영향 관련 4일 임시 회의를 열고 시장안정조치를 의결했다. 이날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비정례 RP(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을 시작해 단기 유동성 공급을 확대한다. 원화 유동성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RP매매 대상증권 및 대상기관도 확대키로 했다.

이날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기자 세미나에서 "한국의 현 신용등급을 바꿀 실질적 사유가 없다"고 시사하기도 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중복상장 의견 대립 계속…"원칙 금지" VS "예외 필요" 목소리 모회사와 자회사의 동시상장을 뜻하는 중복상장 제도 관련해서 모회사의 이사회 의무 규정 등을 두고 의견이 대립했다. 기관투자자 등에서는 투자자 보호 차원의 전향적인 이행을 견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VC(벤처캐피탈), PE(사모펀드) 등에서는 현실적으로 중소 벤처기업 등에 대한 예외적 기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맞섰다.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오는 7월에 중복상장 관련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이해관계자 대상 의견 수렴을 실시하고 있다.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 고려 필요"한국거래소는 27일 여의도 사옥에서 '중복상장 제도 개선 의견 수렴을 위한 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발제를 맡은 왕수봉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2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교육 행렬에…금융투자교육원 사이트 마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상장 첫 날부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사이트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금융투자교육원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이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를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사전 교육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단시간에 약 8000여명이 동시 접속하면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 복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출격에 교육 수요↑이날 국내에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8종목이 상장됐다. ETF(상장지수펀드) 16종목, ETN( 3 미래에셋發 직위체계 실험…증권가 인력구조 바뀌나 미래에셋증권이 9년 만에 직위체계를 전면 개편하면서 증권업계 전반에도 인사제도 변화 바람이 불지 관심이 쏠린다. 단순한 직급 명칭 변경을 넘어 연차 중심 조직 문화를 역할·성과 중심 체계로 바꾸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된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부터 임원 이하 직위를 기존 다단계 구조 대신 ‘매니저-책임매니저-수석매니저’ 체계로 단순화했다. 기존 선임매니저와 수석매니저를 통합하고 저연차 구간 승진 단계를 축소해 승급 체감 속도를 높인 것이다. 2017년 미래에셋대우 통합 출범 이후 유지해온 직급 구조를 사실상 처음으로 손 본 셈이다.업계에선 이번 개편을 단순한 조직 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