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스타 2024] [현장] 크래프톤 ‘독창적 크리에이티브’. 방문객 마음 잡았다

김재훈 기자

rlqm93@

기사입력 : 2024-11-17 17:14

‘Connect Rings’ 부스 꾸리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 진행
인조이, 하이파이 러시, 프로젝트 아크 등 신규 IP 눈길
“크래프톤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재미를 알 수 있었다”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지스타 2024 크래프톤 부스 전경. / 사진=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크래프톤 부스 전경. / 사진=김재훈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이 ‘지스타 2024’에서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비전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작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즐긴 부스 방문객도 여운이 많이 남는다는 반응이다.

크래프톤은 14~17일까지 열린 지스타 2024에서 ‘Connect Rings’라는 주제로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무한히 연결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IP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스타 2024에는 ‘inZOI(이하 인조이)’, ‘하이파이 러시’,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하 마법소녀 루루핑)’ 등 각기 다른 독창적인 개성을 지닌 신작들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각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연 부스에는 늘어진 방문객들의 대기줄로 이동이 어려울 정도였다. 한 방문객은 “올해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프로젝트 아크를 즐기기 위해 크래프톤 부스를 방문했다”며 “1시간 넘게 기다리고 있지만, 시연을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의 표정과 반응을 보니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스타 2024 크래프톤 프로젝트 아크 시연대. / 사진=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크래프톤 프로젝트 아크 시연대. / 사진=김재훈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방문객이 언급한 프로젝트 아크는 지스타 2024에서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 차세대 슈팅 게임이다. 시연 부스는 게임 속 전장을 연상시키는 콘크리트 건물이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 아크와 함께 지스타 2024에서 첫 일방 공개된 딩컴 투게더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 게임은 호주의 1인 개발자 James Bendon이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딩컴’의 스핀오프 타이틀이다. 딩컴 투게더는 크래프톤이 딩컴의 세계를 모바일로 구현 중이다.

특히 아기자기하고 가벼운 느낌의 게임인 만큼 남성 방문객뿐만 아니라 여성 방문객들의 관심도 높았다. 한 여성 방문객은 “아기자기하고 가벼운 캐릭터와 배경이 관심이 갔다”며 “오랜 시간 투자해도 부담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것 같고 정식 출시 전까지 원작 게임도 즐겨보겠다”고 말했다.

하이파이 러시의 코스프레 이벤트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게임은 카툰풍 아트 스타일의 리듬 액션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하이파이 러시에 등장하는 캐릭터 ‘차이'와 ‘페퍼민트'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이벤트를 진행했다.

코스프레 행사를 즐긴 한 참관객은 “게임 속 캐릭터와 분위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게임도 즐겨 봤는데 지금까지 크래프톤에서 보지 못했던 리듬 게임이라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리듬감 넘치는 박진감 전투 콘텐츠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지스타 2024 크래프톤 부스 전경. / 사진=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크래프톤 부스 전경. / 사진=김재훈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크래프톤의 부스를 경험한 방문객들의 반응은 모두 최상의 경험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크래프톤이 선보인 각기 다른 신규 IP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한 크래프톤 부스 방문객은 “크래프톤인 올해 지스타에 정말 많은 준비를 해 온 것 같다”며 “출품한 신작들도 오랜 시간 기다리며 플레이를 했지만 모두 만족스러웠다. 크래프톤이 추구하는 새로운 재미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