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사진 제공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5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2%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고금리로 인한 조달 비용 증가, 부동산 PF 등 부정적인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순익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리금융캐피탈도 부동산 PF 충당금 영향, 조달비용 증가로 2024년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8% 감소했다.
영업수익 또한 고금리 여파로 이자비용이 확대됨에 따라 하락했다.
올해 3분기 이자비용은 318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2502억원)보다 27.3% 증가해 우리금융캐피탈의 3분기 순영업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3530억원) 대비 11.3% 줄어든 313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2492억원) 대비 27.3% 감소했다.
영업수익 감소에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었던건 선제적인 대손충당금 적립 덕분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작년 3분기 1420억원 대손충당금을 적립했으나 올해 3분기에는 대손충당금은 850억원으로 작년 3분기 60% 수준으로 대손충당금이 줄었다.
리스 자산을 확대하면서 늘어난 비이자 이익 증가도 수익성을 제고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의 3분기 비이자이익은 1320억원으로 전년 동기(1040억원) 대비 26.9% 증가했다. 이 중 리스관련 이익은 1550억원으로 전년 동기(1040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지난해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적립한 덕분에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오토금융자산이 증가했고, 특히 리스·렌트 부문의 자산과 이익 증가로 비이자이익이 증가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의 올 3분기 대출 자산은 전년 동기(10조7150억원)보다 6.35% 늘어난 11조39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약 1조원 가까이 대출 자산이 감소했으나, 리스과 렌탈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금융 대출 자산이 전년 동기(5조9560억원) 대비 21.34% 늘어난 7조227억원을 기록해 1년 만에 2022년 자산 규모 수준까지 회복했다.
대출자산 증가에 우리금융캐피탈의 올 3분기 총자산은 전년 동기(12조640억원) 대비 7.18% 늘어난 12조9306억원을 기록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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