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중 가장 상승폭이 큰 곳은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한양1차(영동한양) 90㎡A(27A평) 타입 9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7월 25일, 종전 최고가에서 14억2000만원 오른 33억2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18년 1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936세대, 10동 규모 아파트다.
같은 강남구의 수서동에 위치한 ‘강남데시앙포레’ 118DU3㎡(35DU평) 타입 8층 매물은 지난 7월 26일, 종전 최고가에서 8억2000만원 오른 16억5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15년 10월에 있었지만, 비슷한 평형의 다른 매물들은 매달 거래가 발생할 정도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서초트레져’ 236㎡(71평) 타입 3층 매물은 지난 7월 27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4000만원 오른 22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해당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16년 8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14세대, 1동 규모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