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QN신한캐피탈, 연봉 대비 직원 생산성 1위…금융지주 캐피탈사 상위권 싹쓸이 [금융권 생산성 랭킹-캐피탈]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09 17:00 최종수정 : 2024-07-09 17:18

지난해 7개 캐피탈사 직원, 연봉 대비 8.6배 많은 이익 생산

[DQN]신한캐피탈, 연봉 대비 직원 생산성 1위…금융지주 캐피탈사 상위권 싹쓸이 [금융권 생산성 랭킹-캐피탈]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자산 10조원 이상 국내 캐피탈사 중 직원들의 연봉 대비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은 회사는 신한캐피탈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금융지주 계열 캐피탈사들의 연봉 대비 생산성이 높았다. 현대자동차그룹 금융 계열사인 현대캐피탈과 현대커머셜은 기업 자산 규모 대비 낮은 생산성을 보였다.

캐피탈사 직원 1인당 생산성 순위
* 생산성=충당금적립전이익÷직원수   (단위: 백만원)
순위 2021년 2022년 2023년
회사명 금액 회사명 금액 회사명 금액
1위 신한캐피탈 1,409 신한캐피탈 1,478 신한캐피탈 2,065
2위 하나캐피탈 1,157 하나캐피탈 1,345 하나캐피탈 1,189
3위 IBK캐피탈 1,071 IBK캐피탈 1,019 IBK캐피탈 1,141
4위 KB캐피탈 491 우리금융캐피탈 666 KB캐피탈 822
5위 우리금융캐피탈 485 KB캐피탈 613 우리금융캐피탈 730
6위 현대커머셜 358 현대캐피탈 318 현대캐피탈 372
7위 현대캐피탈 262 현대커머셜 296 현대커머셜 302
  평균 747 평균 819 평균 945
(자료분석=KFT금융연구소/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9일 한국금융신문 DQN(데이터퀄리티뉴스, Data Quality News)이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자산 10조원 이상 국내 캐피탈사(현대캐피탈·하나캐피탈·KB캐피탈·신한캐피탈·우리금융캐피탈·현대커머셜·우리금융캐피탈) 직원 1인당 '연봉 대비 생산성'은 지난해 평균 8.69배로 나타났다.
'연봉 대비 생산성' 1인당 직원 연봉을 1인당 충전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직원이 급여 대비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즉 지난해 7개 캐피탈사 직원들은 연봉 1억당 8억 6900만원의 이익을 생산했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직원 1인당 '연봉 대비 생산성'이 가장 높은 회사는 신한캐피탈이다. 신한캐피탈의 2023년 '연봉 대비 생산성'은 14.45배로 업권 평균(8.69배) 보다 5배 이상 많았다. 이어서 ▲하나캐피탈 12.92배 ▲IBK캐피탈 10.76배 ▲우리금융캐피탈 7.93배 ▲KB캐피탈 7.47배 ▲현대캐피탈 3.41배 ▲현대커머셜 2.72배로 나타났다.

신한캐피탈·하나캐피탈·IBK캐피탈의 '연봉 대비 생산성'은 지난 3년간 10배 이상을 유지하며 상위권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현대캐피탈과 현대커머셜의 '연봉 대비 생산성'은 4배 이상을 넘지 못하며 7개 캐피탈사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캐피탈사 직원 1인당 평균 연봉 순위
* 정규직·기간제근로자 평균 연봉   (단위: 백만원)
순위 2021년 2022년 2023년
회사명 금액 회사명 금액 회사명 금액
1위 신한캐피탈 117 신한캐피탈 132 신한캐피탈 142
2위 현대캐피탈 98 현대커머셜 117 현대커머셜 111
3위 KB캐피탈 95 현대캐피탈 111 KB캐피탈 110
4위 IBK캐피탈 94 KB캐피탈 99 현대캐피탈 109
5위 현대커머셜 93 IBK캐피탈 99 IBK캐피탈 106
6위 하나캐피탈 91 하나캐피탈 98 하나캐피탈 92
7위 우리금융캐피탈 80 우리금융캐피탈 97 우리금융캐피탈 92
  평균 95 평균 108 평균 109
(자료분석=KFT금융연구소/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신한캐피탈·하나캐피탈·IBK캐피탈의 '연봉 대비 생산성'이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건 ‘직원 1인당 생산성’이 많이 창출되기 때문이다. 2023년 3사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은 ▲신한캐피탈 20억 6500만원 ▲하나캐피탈 11억 8900만원 ▲IBK캐피탈 11억 4100만원으로 10억원 이상을 크게 웃돌았다. 업권 평균(9억 4500만원)과 비교할때도 높은 수준이다.

신한캐피탈·하나캐피탈·IBK캐피탈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은 앞서 2021년과 2022년에도 1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중위권 회사들의 생산성이 4~6억원 수준에 머문것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높았다.

현대캐피탈과 현대커머셜의 '연봉 대비 생산성'이 낮은 것도 같은 이유다. 2023년 현대자동차 그룹의 금융계열사인 2개 회사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은 ▲현대캐피탈 3억 7200만원 ▲현대커머셜 3억 200만원이다. 1위 회사인 신한캐피탈(20억 6500만원)의 1/5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현대캐피탈과 현대커머셜의 지난해 충당금적립전이익은 각각 8061억원, 1463억원으로 업권 대비 높다. 그럼에도 두 회사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이 낮은 이유는 직원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생산성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금융지주 3사 캐피탈사의 2023년 직원 수는 ▲신한캐피탈 288명 ▲하나캐피탈 387명 ▲IBK캐피탈 260명이다. 반면 현대캐피탈 직원수는 2163명 현대커머셜은 483명이다. 많은 이익을 창출함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보다 많은 직원수에 직원 1인당 생산성이 적게 집계되고 있다.

캐피탈사 연봉 대비 1인당 생산성 순위
* 연봉대비 1인당 생산성 = 직원 1인당 생산성÷직원 1인당 평균 연봉 (단위: 배)
순위 2021년 2022년 2023년
회사명 배수 회사명 배수 회사명 배수
1위 하나캐피탈 12.71 하나캐피탈 13.72 신한캐피탈 14.54
2위 신한캐피탈 12.04 신한캐피탈 11.20 하나캐피탈 12.92
3위 IBK캐피탈 11.39 IBK캐피탈 10.29 IBK캐피탈 10.76
4위 우리금융캐피탈 6.06 우리금융캐피탈 6.87 우리금융캐피탈 7.93
5위 KB캐피탈 5.17 KB캐피탈 6.19 KB캐피탈 7.47
6위 현대커머셜 3.85 현대캐피탈 2.86 현대캐피탈 3.41
7위 현대캐피탈 2.67 현대커머셜 2.53 현대커머셜 2.72
  평균 7.83 평균 7.62 평균 8.69
(자료분석=KFT금융연구소/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산 10조원 이상 국내 캐피탈사 중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신한캐피탈이다. 신한캐피탈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4200만원으로 업권 평균(1억 900만원) 보다) 3300만원 많았다. 신한캐피탈의 평균 연봉은 앞서 2021년과 2022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연봉 2~5위 자리는 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KB캐피탈·IBK캐피탈이 엎치락뒤치락 순위 싸움을 이어왔다. 이들 회사는 1억원 내외 평균 연봉에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하나캐피탈과 우리금융캐피탈의 연봉은 3년 연속 업계 최하위를 유지했다. 2022년부터 업계 평균 직원 1인당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캐피탈과 우리금융캐피탈의 2023년 평균 연봉은 9200만원에 그쳤다. 두 회사는 업권에서 중상위권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봉 수준은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DQN]신한캐피탈, 연봉 대비 직원 생산성 1위…금융지주 캐피탈사 상위권 싹쓸이 [금융권 생산성 랭킹-캐피탈]
*DQN(Data Quality News)이란
한국금융신문의 차별화된 데이터 퀄리티 뉴스로 시의성 있고 활용도 높은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고품격 뉴스다. 데이터에 기반해 객관성 있고 민감도 높은 콘텐츠를 독자에게 제공해 언론의 평가기능을 강화한다. 한국금융신문은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DQN을 통해 기사의 파급력과 신인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12개월 최고 연 4.01%…동양저축은행 '정기예금'[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9월 3주] 9월 셋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과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4.01%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금리 모두 전주 대비 0.01%p 하락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0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과 동원제일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 유니온저축은행의 'e-정기예금'으로 연 4.01%를 제공한다.세후 이자율은 3.39%로 1000만원을 12개월간 예치 시 받을 수 2 “돈은 어디로 흘러야 하나”…한국 자본시장 CEO의 다섯 가지 고민 한국 자본시장을 둘러싼 금융사 경영진의 고민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주식시장과 금리의 방향을 전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조달한 자금을 어디에 배분할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어떻게 만들지, 커지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지, 변화하는 금융 인프라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동시에 경영 테이블에 올라왔다.특히 증권업계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집중했던 자금의 일부를 혁신기업과 벤처 등 생산적 분야로 이동시키는 자본시장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등 새로운 조달 수단이 확대되면서 성장 기회가 커지는 만큼 유동성과 건전성 관리라는 새로운 과제도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 역시 생산적 3 JT저축은행, 구강암 환자 돕는 '스마일런' 마라톤 후원 [저축은행 돋보기]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이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를 돕는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 후원 단체로 나섰다. 두 회사가 이 대회에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17일 JT저축은행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양사 임직원과 가족 약 140명이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참가 비용 약 1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올해 대회는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한강 일대에서 치러졌다. 참가 신청에 들어간 비용이 그대로 후원금으로 전달되는 구조다.스마일런 마라톤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1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환자의 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