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디지털 신기술 배우자”…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계열사 CEO 이끌고 스페인 간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17 06:00

스페인 MWC 참관…AI·데이터 등 접목 디지털 전략 속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AD(AI/Data) 캔미팅’에서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AD(AI/Data) 캔미팅’에서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이달 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석한다. 인공지능(AI)·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전략을 강화하는 방안을 구상할 방침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회장은 오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MWC 일정에는 문동권닫기문동권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사장, 김상태닫기김상태기사 모아보기 신한투자증권 사장 등 그룹 계열사 CEO와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환 신한지주 디지털파트장, 임수한 신한은행 디지털솔루션그룹장, 한상욱 신한라이프 DX그룹장 등 디지털 담당 임직원을 포함해 총 23명이 동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MWC에서 IBM, 삼성전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에릭슨, 퀄컴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돌아볼 예정이다. AI, 가상현실(VR),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다양한 융·복합 기술을 체험하고 디지털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비트센싱, 알리콘 등 신한금융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퓨처스랩' 출신 기업들의 부스도 전시 부스와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 은행·카드·증권 등 주요 계열사 서비스를 결합한 슈퍼앱 '신한 슈퍼 쏠(SOL)'을 출시하며 디지털 융복합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진 회장과 계열사 CEO, 은행 및 카드의 AI·데이터 담당 실무자들이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안과 해외 금융권 트렌드, 그룹의 전략적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진 회장은 “AI와 데이터는 그룹의 미래를 이끌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에 모인 직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분 개개인이 기술이라는 것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고객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진 회장은 그룹 미래를 이끌 핵심 경쟁력으로 AI와 데이터를 강조하고 있다. 올해 디지털 전략에 해당 기술을 접목해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빅데이터·AI 전문가인 김준환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장 상무를 디지털파트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진 회장은 올해 주요 경영전략 중 하나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신년사에서 “시장, 기술, 금융 소비자의 트렌드가 분초 단위로 급격히 변하고 있다”며 “ESG, 디지털, 글로벌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신한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간다는 마음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함영주號 하나금융, '하나더넥스트‘ 연계 확대…신탁수수료 2배 증가 효과 [금융 시니어 비즈니스 돋보기]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은 퇴직연금과 신탁으로 노후자산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등과 손잡아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 단계부터 생활비 관리와 상속·증여, 돌봄까지 연결하는 사업망을 구축하고 있다.출발점은 하나은행이 확보한 53조원대 퇴직연금이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2년 만에 79.5% 늘어난 가운데 하나은행은 연금사업단을 퇴직연금그룹으로 격상하고 자산관리그룹과 이원화된 조직체계를 갖췄다. 올해 상반기 그룹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7%, 은행 수수료이익은 22.4% 증가했으며 신탁수수료이익은 2160억원으로 두 배 넘게 확대됐다.퇴직연금·자산관리 투트랙 구축, 핵심은 ‘하나더넥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대출 45%↑·NIM 반등…플랫폼 수익화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가 2분기 주택 관련 대출이 둔화한 가운데 개인사업자·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여신을 늘리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자산수익률 상승과 조달비용 하락이 맞물리면서 순이자마진(NIM)이 반등했고,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반기 기준 최대인 3280억원을 기록했다.이번 실적의 핵심은 대출 증가 규모보다 성장 자산의 구성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가계대출 관리와 부동산 규제로 2분기 전월세·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전분기보다 줄어든 가운데 개인사업자대출이 상반기 전체 여신 순증액의 절반 가까이를 담당했다.다만 Fee 수익이 두 자릿수 성장한 것과 달리 플랫폼 수익 증가율은 2.5%에 그쳤고, 판매관리비가 빠르게 늘 3 진옥동號 신한금융, SOL메이트 고도화로 시니어 락인…퇴직연금 1위 사수 [금융 시니어 비즈니스 돋보기] 진옥동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은 업계 1위인 퇴직연금 적립액을 출발점으로 자산관리(WM)와 상속·증여, 요양까지 고객의 은퇴 이후 생애주기를 연결하는 시니어 사업을 화장하고 있다. 신한은행에서 확보한 연금·WM 고객을 지난해 새로 론칭한 그룹 공동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를 통해 증권·보험·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하는 전략이다.수익 측면에서도 상반기 은행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5.9% 증가하고, 펀드·방카슈랑스·신탁수수료는 96.8% 확대됐다.다만 은행 전체 비이자이익은 시장·운용손익 부진으로 14.8% 감소했다. 연금과 시니어 고객 기반 확대가 안정적인 수수료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신한 SOL메이트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