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용산구,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강화 사업 박차…“지역자원 연계로 상권 활성화”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24 10:55

이태원 로컬브랜드 상권강화 사업으로 플리마켓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용산구

이태원 로컬브랜드 상권강화 사업으로 플리마켓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용산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올해부터 2년간 ‘로컬브랜드’ 용마루길 상권 육성과 이태원 상권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려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속성을 높이도록 소상공인 육성, 신규 콘텐츠 발굴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2025년까지 연차별로 진행된다.

지역 내 로컬브랜드는 용문시장 인근 용마루길(새창로14길 일대 121개 점포)과 이태원(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 344개 점포) 2곳이 있다. 용마루길은 상권육성을 취지로, 이태원은 상권강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로컬브랜드 2곳은 작년 1단계 상권 인프라 구축 사업을 마치고 올해 2단계 상권 브랜드화 사업 돌입을 앞두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용마루길 상권 육성사업은 소상공인 지원경험이 풍부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대행을 맡았다. 이태원 상권 강화사업은 지난 18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민간업체 2곳(마을호텔, 양지)이 공동 수행한다. 구는 1월 중 이들 기관·업체와 협약을 맺고 2월부터 내년 말까지 사업을 이어간다.

먼저 용마루길 상권육성에는 사업 기간 동안 최대 30억원을 투입한다. 남은 2년 동안은 ▲오래 머물고 싶은 ▲다양한 재미가 있는 ▲함께 성장하는 용마루길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다. 오래 머물고 싶은 상권이 되기 위해 ▲거리 정비 ▲야간 경관조명 설치 ▲상징물 설치 등 환경 개선에 힘쓴다.

용마루길을 찾은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야간문화 행사 발굴 ▲커뮤니티 공간 ‘소소한 아지트’ 운영 ▲지역자원 연계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상인, 임대인 주민 등으로 구성한 로컬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상권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 상인 모두 성장 가능한 환경도 조성한다.

또한 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 이태원 상권강화 사업에는 3년간 최대 15억원을 동원한다. 남은 기간 동안 이태원 브랜드 새 단장(리브랜딩)으로 열성 팬층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상권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태원이 가지고 있는 기존 가치들을 활용한 상권 브랜드를 개발해 ▲로컬 콘텐츠 발굴 ▲로컬 이벤트 개최 ▲상표 정체성(브랜드 아이덴티티) 제작 등을 추진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심사별로 구축된 공동체를 통해 2025년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이 끝난 후에도 구성원들이 지역 상권을 주도하며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기침체와 온라인 구매 확산으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다”며 “골목상권 콘텐츠와 소상공인 인프라 혁신을 적극 지원해 지역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도시개발·생활정치 전면에' 김경대 앞세운 국민의힘…후보군 살펴보니 [6·3 지방선거] 6·3 지방선거 서울 용산구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김경대 전 용산구의원을 앞세워 구청장 수성에 나선다. 시·구의원 후보군도 현역 의원과 도시개발·행정 전문가 중심으로 꾸려 재개발과 생활밀착형 정책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용산구는 대통령실 이전과 용산국제업무지구·한남뉴타운 재개발 등 대형 개발사업이 집중된 서울 핵심 격전지다. 한강벨트·도시개발과 더불어 교통·안전·주거 문제가 동시에 얽혀 있어 서울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개발 추진력과 행정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시·구의원 후보 상당수가 현역 의원이거나 의정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김경대 구 2 “용산 대전환” 내세운 강태웅…민주당 용산구 후보군은 [6·3 지방선거] 6·3 지방선거 서울 용산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앞세워 구청장 탈환에 나선다. 시·구의원 후보군도 현역 의원과 행정·도시계획 전문가를 중심으로 꾸려 정책 전문성과 지역 밀착형 이미지를 강조했다.용산구는 대통령실 이전과 이태원 참사, 재개발·재건축 이슈가 맞물린 서울 핵심 격전지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 조성, 한남뉴타운 개발 등 대형 사업이 집중돼 있어 도시개발과 생활 정책이 선거 변수로 꼽힌다.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행정 경험과 도시정책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서울시와 용산구의회 경험을 갖춘 후보들이 대거 포진한 점도 특징이다.◇ 강태웅 용산구청장 후보…실무형 3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의회 찾아가는 AI 교육 확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방의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형 교육 확대에 나섰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난 28일 충청남도의회 정보화 교육장에서 의회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AI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고 생성형 AI의 실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외부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의회 공무원들의 여건을 고려해 전문 강사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은 단순한 AI 기능 소개를 넘어 실제 의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의자료 작성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