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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설 맞아 가맹점·협력사에 정산 대금 2000억 조기지급

박슬기

seulgi@

기사입력 : 2024-01-19 08:48

전국 1만 7000여 가맹점, 100여 개 중소협력사 대상
정산 대금 지급 최대 20일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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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설을 맞아 협력사에 정산대금 조기지급을 한다. /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설을 맞아 협력사에 정산대금 조기지급을 한다. /사진제공=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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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편의점 업계 1위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설을 맞아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 20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전국 1만 7000여 가맹점과 BGF리테일과 상품 등을 거래하는 100여 개 중소협력사로 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0여일 가량 앞당겼다.

회사는 “이번 정산금 조기 지급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로 대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맹점과 협력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원활한 자금 운용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가맹점과 중소협력사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22년부터 단순 비용 지원에서 벗어나 ▲신상품 도입 지원금 ▲폐기 지원금 ▲운영력 인센티브 등 상품경쟁력 및 점포 운영력에 초점을 맞춘 선순환 상생안 제도로 가맹점에 실효성 높은 지원을 펼치고 있다.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제도도 전개한다. BGF리테일은 가맹점주에게 법인 콘도•리조트 지원, 전용 복지몰 운영, 종합건강검진 지원, 노무•법무•세무 상담 지원 등 가맹점 운영에 꼭 필요한 제도로 가맹점주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펀드 기금 조성 ▲협력사 역량 및 성과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중소기업 상품 동반성장몰 도입 등의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협력사의 수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몽골, 말레이시아 등 510여 개의 CU 점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진출한 국내 중소협력사는 60여 곳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 중 세번째 진출 국가인 카자흐스탄으로도 수출 국가를 늘려 중소협력사 제품의 판로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좋은 친구라는 기업 아이덴티티에 맞춰 가맹점과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실효성 있는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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