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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백화점 식품관으로 새 단장

박슬기

seulgi@

기사입력 : 2023-12-14 09:31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이달 15일 리뉴얼 오픈
강남 고객 입맛 공략, 신세계百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대거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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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매장 전경.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매장 전경. /사진제공=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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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15일 새롭게 탄생한다.

14일 신세계에 따르면 약 1000평 규모의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은 전체 1200여 개 브랜드 중 70% 이상을 신규 브랜드로 새로 선보이고, 동선 너비를 기존 대비 20% 넓힌다.

이와 함께 집밥의 퀄리티를 높이는 프리미엄 식재료와 트렌디한 베이커리, 줄 서서 먹는 맛집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 모아 고객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서비스도 강화된다. 서울권 최초로 식품관 유료 멤버십을 론칭해 최상품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백화점 VIP 실적 적립도 가능하다.

신세계는 차별화로 프리미엄 브랜드와 초(超)신선 상품을 앞세웠다. 도곡점 오픈에 맞춰 선보이는 자체 한우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는 신세계 축산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신세계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 매입한 원플러스 등급의 한우다.

또 신세계 한식연구소의 ‘발효:곳간’은 전국 곳곳의 장인의 비법이 담긴 내림장과 전통 반찬, 특산 식료품을 엄격한 식품 기준에 맞춰 소개한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로 신선함을 끌어올린 ‘초신선’ 라인업도 소개한다. 축산물 안전관리 기준(HACCP)과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당일 착유한 ‘새벽우유’, 성수동 버터 전문 브랜드 ‘버터팬트리’가 매장에서 당일 제조한 ‘오늘의 버터’, 항공 직송으로 제주도에서 공수하는 ‘당일 잡힌 제주 은갈치’, 2주 이내에 생산한 생과일잼 ‘배로잼있다’ 등이 있다.

수입 식료품은 스페인과 프랑스 등 세계 40여개 국의 대표 브랜드를 모아 국가별 코너를 만들어 취향을 섬세하게 공략한다.

프랑스·벨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발사믹 명가 ‘주세페주스티’, 독일 프리미엄 그로서리 브랜드 ‘봄파스’, 프랑스 잼 ‘꽁피튀르 파리지엥’ 등 유명 브랜드 특화 코너도 조성했다.

신세계푸드마켓에서 판매하는 신세계 암소 한우.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푸드마켓에서 판매하는 신세계 암소 한우. /사진제공=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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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은 서울권 최초로 식품관 유료 멤버십인 ‘신세계프라임’을 도입한다. 신세계프라임은 연회비 5만5000원을 내면 1년간 신세계가 엄선한 한우, 과일, 식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멤버십이다.

약 50여개의 신선식품(농산, 축산, 수산) 품목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로서리는 상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라임 상품은 주기적으로 바꿔, 늘 새로운 식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식당가도 대폭 늘려 강남권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플레이팅으로 MZ 사이 ‘줄 서는 맛집’으로 화제가 된 퓨전 파스타&덮밥 전문점 ‘연남토마’, 일본 전통 회전 초밥 전문점 ‘갓덴스시’, 고객이 원하는 식재료들을 직접 골라서 직원에게 전달하면 그 자리에서 철판에 볶아주는 중식당 ‘팔선생’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검증된 디저트 맛집도 들어선다. 도지마롤로 유명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몽슈슈’, 미국 CIA 출신 셰프가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베이커리로 유명한 ‘르뱅룰즈’ 등이 있다.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스페셜 박스’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은 15일부터 17일까지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고객들은 신세계백화점만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다 가까이서 접하고, 식품 유료 멤버십, 식품 정기 구독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신세계 푸드마켓에 걸맞은 최상의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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