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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AI 접목해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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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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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사진)이 "AI 기술을 사업에 접목시켜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이끌고 신규 성장 엔진 발굴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최 사장이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AI WAVE 2023'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AI가 바꿀 시장 트렌드와 투자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킨드레드벤처스가 주관하고 SK네트웍스와 스프트뱅크벤처스가 공동 협력했다.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사업형 투자회사로 전환한 회사가 AI,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SK네트웍스는 미국 투자 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2020년부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펀드를 비롯해 AI 기반 디바이스 스타트업 휴메인, 트랙터 무인 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토, 스마트팜 스타트업 소스.ag 등에 투자했다. 최근에는 국내 데이터 관리 솔루션 선도기업인 엔코아를 인수해 본사 및 자회사에 걸친 데이터 기반의 AI 연계 성과 창출과 추가투자 기회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최 사장은 "AI가 산업 전반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혁신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AI 등 미래 산업 관련 에코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미래 산업변화 방향을 투자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AI를 비롯한 국제적인 기술투자를 대표하는 킨드레드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의미 있는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 것에서 더 나아가 투자자들의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만들 것”이라며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보유 사업의 혁신 속도를 높여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시키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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