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서비스 확대…‘내 사업장 신용정보’ 출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05 10:06

본인 소유 사업장 금융거래 현황 한눈에
국세청 사업용 계좌·카드 등록 서비스 출시

카카오뱅크가 ‘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를 출시한다. /자료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를 출시한다. /자료제공=카카오뱅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닫기윤호영기사 모아보기)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정보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사업자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뱅킹서비스를 넘어 사업과 관련된 금융서비스 전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가 본인 사업장의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내 사업장 신용정보’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본인이 소유한 사업장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신용정보회사 나이스평가정보와의 제휴를 통해 ‘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권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본인 사업장의 신용점수뿐만 아니라 대출, 카드, 연체 등 각종 금융거래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복수의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사업장 별로 구분해서 신용정보를 제공하며 최대 5개의 사업장을 등록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 신용점수에 비해 사업자 신용점수는 확인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아 ‘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가 사업자들의 금융 거래 관련 궁금증 해결과 신용관리 및 사업운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국세청 사업용 계좌·카드 등록 서비스’도 출시했다. 개인사업자는 사업 용도의 사업용 계좌와 카드를 국세청에 등록해야 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국세청에 계좌, 카드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통장, 체크·제휴 신용카드, 대출 등 풀뱅킹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개인사업자의 관점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을 해결하면서 신규 고객의 유입을 꾸준히 늘려 사업자 고객 수는 서비스 출시 1년만에 6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고객이 세금을 조회, 신고할 수 있도록 출시한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는 누적 40만 명 이상의 사업자가 이용하기도 했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사업 관련 서류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 없이 개인신용 대출만큼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라면 최대 1억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의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459% ~ 9.356%다.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적인 평가 역량을 지속 고도화하며 대출 대상과 금리 경쟁력 측면에서 진입 장벽을 낮춘 만큼 리스크 관리에는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사업장의 영업성을 평가하는 항목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정보, 카드가맹점 매출액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신용평가 모형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음식점 등 일부 업종별로 특화 모형을 개발해 보다 많은 개인사업자에게 합리적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 모형을 적극 활용해 기존 사업 업력 6개월 또는 1년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었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사업을 시작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출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대상 고객의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도 개인사업자로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이 가능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온택트 특례보증 등 시스템 자동심사 상품뿐만 아니라 재창업·중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재단 직원의 인적 심사를 필요로 하는 상품 취급도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재창업 특례보증 대출과 부산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대출은 최대 1억원씩, 온택트 특례보증 대출과 중신용 특례보증 대출은 각 3000만원씩이다. 현재 금리는 온택트 특례보증 대출과 재창업 특례보증 대출이 각 5.540%며 중신용 특례보증 대출은 5.640%, 경남·광주 특례보증 대출은 5.140%, 경북·대전·인천·충남 특례보증 대출은 5.840%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재생에너지ㆍAI데이터센터...이호성號 하나은행, 장기 인프라 집중 [은행 부동산금융 돋보기]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의 부동산금융 핵심은 미래 먹거리에 대한 ‘중장기 인프라’ 투자에 있다.하나은해은 하나금융이 민간 자금의 생산적 금융 분야 유입을 위해 조성한 5000억 규모의 인프라펀드에 참여함으로써,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인프라 등 미래 산업과 연결되는 프로젝트 금융에 집중하고 있다.나아가 데이터센터 개발의 강자로 부상한 GS건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단순 투자자를 넘어 금융설계를 함께하는 동반자 위치로의 발전까지 꾀하고 있다.5000억 규모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 중장기 투자 핵심가계대출 관리와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전통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2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기술대출 건수 증가율 '최고'···지원 범위 '확대' [은행권 기술금융 점검①]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 속에서 은행권 기술신용대출이 다시 늘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은행별 전략은 엇갈렸다.NH농협은행은 대출 건수를 늘리며 더 많은 유망 기술 기업을 지원했고, KB국민은행도 4대 은행 중에서는 가장 적었던 대출 규모를 끌어올리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 대비 기술신용대출 비중이 50%를 넘어설 만큼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기업은행, 중기대출 절반이 기술금융은행권에서 기술금융의 선봉에 서 있는 곳은 기업은행이다.기술금융은 담보나 재무제표보다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다.기업은행의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2025년 3월 120조1000억원 수준에서 2026년 3월 1 3 이동익·정윤호 해빗팩토리 대표, 데이터로 보험·대출 중개 혁신… AI 기술 고도화 [글로벌 핀테크 도약] 이동익·정윤호 해빗팩토리 대표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보험·대출 중개 시장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험 설계사 업무 자동화부터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시장 공략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에서 검증한 AI 금융 기술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핀테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며 AI 기반 금융 자동화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해빗팩토리는 확보한 지원금을 바탕으로 AI 엔진 고도화와 미국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빗팩토리는 내년 IPO를 앞두고 AI 기반 금융 자동화 기술과 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