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금리 기조 아래 성장주로 지목되는 정보통신 기술(IT‧Information Technology) 기업들이 시장 침체 영향을 그대로 받고 말았다.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닫기
손병두기사 모아보기)는 16일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112곳의 3분기(7~9월) 실적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3.60%, 43.76% 쪼그라들었다.
영업이익률은 4.16%, 순이익률은 3.01%로 나타났다. 각각 2.33%포인트(p), 2.53%p 낮아진 수준이다.
분석 대상 1112곳 코스닥 기업 중 3분기 누적 순이익 흑자기업은 688사로 61.87%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760곳 대비 6.48%p(72곳) 감소했다.
다만, 직전 2분기(4~6월)보다 3분기에 흑자기업이 많아지긴 했다. 3분기 순이익 흑자기업은 677곳으로 60.88%로 집계됐다. 직전 2분기 26곳보다 2.34%p 증가한 것이다.
개별기준으로 보면 총 1394곳 코스닥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모두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각각 순서대로 작년 대비 0.84%, 41.21%, 43.44%씩 떨어졌다.
코스닥 기업들의 재무 상태도 전년보다 위험해졌다.
올 3분기 말 부채비율은 108.67%로 작년 말 대비 1.59%p 늘었다.
업종별 실적을 보면, IT 업종의 실적 악화가 눈에 띈다.
개별기준으로 보더라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 3분기에 제조업과 기타 업종 누적 매출액은 3.63%, 3.57%씩 올랐으나 IT의 경우엔 10.21% 줄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든 업종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코스닥 글로벌(Global‧세계적인)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연결 기준 9.71%, 개별 준 3.00% 올랐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각각 –42.87%, -39.09%로 크게 내렸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은 ▲재무 실적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우수로 ‘코스닥시장 글로벌 기업’에 지정된 곳을 지칭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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