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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리스크 관리의 결실 '흑자전환'…상반기 순익 319억원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14 16:56

PF 대손비용 축소·환입 등 반영
운용·저축은행 계열사 실적 반등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다올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준호)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부담 완화 및 일부 환입 등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 반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턴어라운드(turnaround)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힘을 싣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56억원, 당기순이익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0억원, 535억원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24억원으로 1분기(95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사업부문 별 영업력 회복과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의 결실이 실적 반등으로 이어졌다고 다올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채권영업·트레이딩 부문이 상반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IB 부문은 부동산 PF 익스포저 축소, 충당금 부담 완화 및 일부 환입으로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

계열사도 동반 호조세를 보였다. 다올저축은행은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반기 순이익 39억원을 거두었다. 다올자산운용도 상반기 순이익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수 년간 리스크 관리에 집중했고, 가용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하반기에도 기민한 시장 대응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기반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 리스크 관리의 결실 '흑자전환'…상반기 순익 319억원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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