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위 부위원장 "공매도 제도개선 충분하지 않으면 금지 연장"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6 15:02

16일 민당정협의회,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 협의…국회 논의·공론화 거쳐 확정

16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방향 민당정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에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가운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에서 첫번째),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사진출처= 국민의힘(2023.11.16)

16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방향 민당정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에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가운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에서 첫번째),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사진출처= 국민의힘(2023.11.16)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이 공매도 전면 금지를 내년 6월말까지 하고 이 기간 전향적 제도 개선을 하기로 한 것 관련,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제도 개선이 충분하지 않으면 금지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김 부위원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된 '공매도 제도개선방향' 민당정협의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시한을) 일단 내년 6월 말로 말씀드렸지만, 시장 동향과 제도 개선이 충분히 됐는 지 등을 보고 그 때 가서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가능하면 최선의 노력을 해서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지만, 제도 개선 사항이 충분하지 않으면 연장을 할 수도 있다"고 열어뒀다.

또 외국인 투자자 이탈 가능성 여부에 대한 질문에서 김 부위원장은 "공매도 제도 정비는 자본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자본시장의 신뢰가 쌓이면 향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시장 조성자, 유동성 공급자 차입공매도 관련해서는 김 부위원장은 "이들(시장 조성자, 유동성 공급자 등)이 시장 불안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안정에 도움될 수도 있다"며 "이런 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불법(무차입) 공매도를 시장 조성자나 유동성 공급자가 하고 있다면 당연히 엄벌할 것이고, 그런 일이 있는 지 체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 11월 6일부터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증시 전 종목 대상 공매도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단 시장조성자, 유동성공급자 등의 차입공매도는 허용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공매도 금지 기간 중 공매도 거래조건의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 방안 등 전향적 제도 개선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불법(무차입) 공매도 추가 사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글로벌IB(투자은행)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레버리지 ETF'는 0명…정무위, 국감 증인 채택 의결 올해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해서 일반 증인 채택이 무산됐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요구했던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그리고 금투업계 CEO(최고경영자) 등에 대한 소환은 불발됐다. 다만, 종합감사 일정까지 일단 추가 채택 가능성은 열려 있다.정무위 국감 일반 증인·참고인 20명국회 정무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총 20명으로, 증인 18명, 참고인 2명이 출석 요청 대상에 포함됐다.해당 의결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됐다. 앞서 정무위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당 2 미래에셋증권 M-STOCK, 'MAPS'로 새 출발…"통합 투자 플랫폼" 미래에셋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M-STOCK'이 통합 투자 플랫폼 ‘MAPS(Mirae Asset Portfolio Service)’로 새 출발한다.주식 거래 중심 MTS에서 포트폴리오 중심 투자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 전환에 힘을 싣는다. '미래에셋 3.0' 일환의 개편 미래에셋증권은 'M-STOCK'의 명칭을 'MAPS'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MAPS는 고객이 자산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투자 방향을 점검한 뒤 실행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한 포트폴리오 중심 투자 플랫폼이다. 지난 6월 홍콩 법인에 이어 한국 시장에 두 번째로 적용됐다.이번 개편은 미래에셋그룹의 중장기 비전인 '미래에셋 3.0'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브랜드 전환이다 3 파라다이스 600억 회사채, 작년 11배 흥행…영업익 27%↓ 올해는? 파라다이스(각자대표 최종환, 임준신)가 1년 만에 공모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순차입금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발행 당시 A+ 등급민평을 웃돌았던 개별민평은 현재 등급민평을 밑돌고 있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2년물과 3년물 각각 300억 원씩 총 6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6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으며 발행일은 14일이다.대표주관은 신한투자·한국투자·KB·NH투자증권이 맡아 각각 150억 원씩 총액인수한다. 지난해 10월 발행 당시 2곳이던 대표주관사가 4곳으로 늘었다.희망금리밴드는 개별민평에 ±0.30%포인트를 가산해 제시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