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다시 보고 싶은 좋은 영화 10편을 선정해 재상영하는 ‘제11회 시네마 리플레이’를 진행한다. /사진=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는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기획전이다. 2010년 첫 회부터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11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거의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많은 영화 팬들이 기다리는 연례행사가 된 인기 프로그램이다.
‘제11회 시네마 리플레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와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함께 심혈을 기울여 재상영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영화는 ▲애스터로이드 시티 ▲메모리아 ▲어파이어 ▲TAR 타르 ▲파벨만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이니셰린의 밴시 ▲오펜하이머 ▲애프터썬 ▲바빌론 등 총 10편으로 오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한 작품씩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각 영화의 심도 있는 해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메가박스는 제11회 시네마 리플레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네마 리플레이 관람객 대상 리플레이 노트를 증정한다. 또한 각 영화 관람 시 해당 영화의 미니 포스터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시네마 리플레이 10편의 영화를 모두 관람한 마니아 관객 전원에게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네마 리플레이 예매 및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좋은 영화 10편과 함께 2023년의 가장 영화롭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