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피, 외인 순매수 전환에 강보합 마감…코스닥 1%↓ [증시 마감]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09 17:34

동시상장 새내기주 4개 종목 희비 엇갈려…컨텍 29.24% 급락
“미국채 금리 하락·달러 약세에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부각”

그래픽 = 한국금융신문

그래픽 = 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금융당국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가 시행된지 나흘째인 9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며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2421.62)보다 5.46포인트(p) 상승한 2427.08(+0.23%)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308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84억원, 274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8884만주, 7조129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811.02) 대비 8.15p 하락한 802.87에 마감하며 간신히 800선을 사수했다. 지난 7일부터 사흘째 내리막을 타고 있으며 이날 장중 한때 800선이 붕괴하기도 했다. 개인이 92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66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이례적으로 한 날 코스닥에 동시 상장한 4개 종목(메가터치·큐로셀·비아이매트릭스·컨텍)의 희비도 엇갈렸다.

메가터치는 상장 직후 공모가(4800원)보다 65.6% 상승한 7950원을 터치한 후 하락 전환해 5590원(+16.46%)에 거래를 마쳤으며 큐로셀은 공모가(2만원) 대비 8.5% 오른 2만1700원에 마감했다. 반면 비아이매트릭스는 10.31% 하락한 1만1660원으로 장을 마쳤고 컨텍의 경우 29.24%(1만5920원) 급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데 이어 실제 부진까지 이어지자 공모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됐을 것”이라며 “한 날 4개 기업이 동시 상장하며 수급이 분산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0.31%) ▲포스코홀딩스(+0.88%) ▲네이버(+0.41%) ▲기아(+0.65%) 등이 강보합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1.94%) ▲삼성바이오로직스(-1.5%) ▲삼성전자우(-0.35%) ▲현대차(-0.06%) ▲LG화학(-2.2%) 등이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98%), 유통업(+2.06%), 운수창고(+1.69%) 등이 올랐고 화학(-0.68%), 기계(-0.12%), 전기가스업(-2.08%)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의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2.74%) ▲에코프로(-1.09%) 등 이차전지주가 약세였다. 이 밖에 ▲포스코DX(-0.35%) ▲HLB(-4.22%) ▲알테오젠(-5.04%) ▲레인보우로보틱스(-2.09%) ▲펄어비스(-8.38%)가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28%) ▲엘앤에프(+0.2%) ▲JYP Ent.(+1.16%)는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9일 국내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 달러화 약세에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더 부각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파월 의장과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앞두고 경계감 높아지며 지수 방향성이 부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코스피는 외국인의 전기전자 및 대형주를 매수하며 상승했고 코스닥은 이차전지주 변동성이 확대되며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0.6)보다 0.5원 내린 1310.1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날개 단 증시에 증권사 '교육세 폭탄' 전전긍긍…"ETF LP 손익통산 필요" 증권사들이 '교육세 폭탄'을 막을 과세표준 정비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현행 교육세 과세 구조로는 주식시장 MM(시장조성자), LP(유동성공급자)의 경우 시장 변동성 확대, ETF(상장지수펀드) 성장 등과 함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세는 이미 제기된 논의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코스피 8000선 시대가 열린 가운데 수면 아래 있던 데서 재부각되는 모양새다. 올 1분기에 매겨진 교육세 부담이 상당했고, 2분기 역시 증시 호황이 이어진 만큼 비슷한 양상이 예상되고 있다. 업권 특성을 반영한 제도 정비가 없다면, 자칫 증시 유동성 공급 위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상존한다. 정부도 증권업계 건의사항에 2 전자등록자산 1경원 시대 개막…예탁원 "韓 자본시장 재평가" 증시 활황 등의 동력을 바탕으로 전자등록자산 1경(一京)원 시대가 열렸다.이는 전자증권법 시행일(2019년 9월 16일)로부터 7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이룬 성과다. 상법 개정·반도체 슈퍼사이클 등 상장증권 시가 상승 뒷받침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전자등록기관인 예탁원에 전자등록되어 관리 중인 증권 자산이 2026년 4월말 기준 1경1065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주식(상장+비상장)이 6622조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채권(상장+비상장)이 2854조원, 집합투자증권 1288조원, 파생결합증권(ELW, ETN 등) 168조원, 단기금융 투자상품(단기사채 등) 133조원이다.이 때 상장 주식·채권 및 ELW·ETN은 시가총액, 그 외 3 NH투자증권 4000억원 유상증자 결정…"IMA 사업 역량 강화" NH투자증권이 IMA(종합투자계좌)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자본확충에 나선다.NH농협금융지주에서 4000억 원의 대규모 실탄을 지원한다."안정적 자본환경 구축…수익성 제고 최선"NH투자증권은 2일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총 4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납입일은 이달 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4일이다.자금 용도는 운영자금으로, 우선 올해 IB 기업대출 및 인수금융 투자 재원으로 쓰인다.IMA와 기업금융 모험자본 투자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자본 환경을 구축한다.원금 지급 의무와 실적 배당형 상품인 IMA 사업을 위한 자본 여력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한다. NH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