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역대 최고’ 거래액 달성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06 15:50

이자 혜택 강화하자 주식 거래량 ‘쑥’ 늘어
3분기 거래액 9.7조… 전 분기 대비 44%↑
그 결과 카카오페이머니 잔고도 1.18조 달성
자회사 연계 통해 증권 서비스도 강화할 듯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사진제공=카카오페이증권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사진제공=카카오페이증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올해 3분기(7~9월)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6일 모회사인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닫기신원근기사 모아보기)의 3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거래액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역대 최고치인 9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2분기(4~6월) 대비 44%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주식 시장 거래대금이 12% 늘어난 것에 비춰볼 때 확연한 증가 폭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이승효) 예탁자산 및 거래 금액 추이./자료제공=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이승효) 예탁자산 및 거래 금액 추이./자료제공=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

이미지 확대보기

분기 성장 역량 입증엔 모바일 주식 거래 시스템(MTS‧Mobile Trading System) 개편이 주효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MTS 서비스에서 투자자들이 주식 정보를 확인하고 토론방에 참여하며 얻은 정보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엔 원하는 종목을 지정 시점과 주문 단위에 맞춰 정기적으로 살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매달 또는 매주 설정할 수 있던 자동 투자 주기를 ‘매일’ 가능하게 바꿨다. 또한 1주 단위로 투자하는 수량 구매뿐 아니라 소수점 구매도 가능토록 개선했다. 수량과 금액 단위 구매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는 현재 카카오페이증권이 유일하다.

지난 7월부터는 카카오톡 내 주식 서비스도 시작했다. 카카오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시세 확인부터 체결 완료 확인까지 주식 주문 전 과정이 카카오톡에서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이승효)이 2023년 7월부터 카카오톡 내 주식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제공=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이승효)이 2023년 7월부터 카카오톡 내 주식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제공=카카오페이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이자 혜택을 강화한 점도 주식 거래량 증가로 이어졌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16일부터 기본 예탁금 이용료 정책으로 변경한 상태다. 종합계좌 예탁금 30만원에 대해 연 5% 초과 금액의 경우, 100만원까지 연 2.5%로 예탁금 이자를 제공한 이벤트(Event‧행사)성 혜택이 사용자 호응을 얻으며 이자 혜택을 강화한 것이다.

MTS 서비스 개편과 이자 혜택 강화 결과, 카카오페이머니 잔고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페이머니의 3분기 기준 잔고는 1조186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193억원 불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 매출 확대와 카카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닫기장영근기사 모아보기) 수익 실현이 더해지면서 연결 기준 영업적자 규모와 손실률은 3분기 연속 감소세에 있다”며 “금융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 직전 분기 대비 9.0% 성장한 3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추후 카카오페이증권 서비스는 자회사 연계를 통한 시너지(Synergy‧협력 효과)가 늘어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자회사 연계를 통해 결제, 증권, 보험 등 금융 전 영역에서 카카오페이 4000만 사용자가 그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독창적 시도를 거듭하면서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라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